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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Feb 20. 2023

"이게 현대차?", 아반떼 쿠페 고품질 예상도 공개

ㆍ 러 매체, 아반떼 쿠페 예상도 공개

ㆍ 아반떼 부분변경 예상도 기반 제작

ㆍ 아반떼, N 모델도 부분변경 예고


러시아의 자동차 매체에서 아반떼 부분변경 예상도를 기반으로 아반떼 쿠페 예상도를 공개했다. 프레임리스 도어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등이 어우러진 예상도는 과거 5세대 아반떼 쿠페의 측면보다 자연스럽다.

(사진=kolesa)

아반떼 쿠페 예상도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테마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아반떼 부분변경 N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면부는 최신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특징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됐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모델에 따라 주간주행등 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도 포함돼 미래지향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헤드램프는 검은색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통합돼 일체감을 이룬다. 라디에이터 하단부 좌우 양 끝에는 공력성능을 고려한 커다란 에어커튼도 적용돼 역동성을 배가시킨다. 범퍼 하단부에는 N 디자인의 특징인 레드 스트립을 통해 고성능 N 모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kolesa)

과거 5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제작됐던 아반떼 쿠페의 경우 세단과 동일한 방식의 프레임 도어가 적용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를 반영한 듯 아반떼 쿠페 예상도는 프레임 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까지 적용했다.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은 현행 아반떼와 동일하다.


후면은 전면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일체감을 이룬 좌우로 길게 이어진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그러나 전면부 램프보다는 두껍다. 이는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통합된 디자인 때문이다. N 모델인 만큼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와 N 전용 듀얼 싱글팁 머플러로 마무리 지었다.


2010년대 중반까지 현대차는 각각 후륜구동 쿠페인 제네시스 쿠페와 5세대 아반떼 기반 전륜구동 쿠페인 아반떼 쿠페를 출시했었다. 그러나 아반떼 쿠페와 제네시스 쿠페는 각각 2015년과 2016년 단종되며 국내 2도어 쿠페 라인업은 현재까지 전무한 상황이다.

대신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현대 아반떼 N, 제네시스 G70 등으로 2도어 쿠페보다는 4도어 스포츠 세단에 집중하고 있다. 4도어 라인업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아반떼 쿠페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현대차는 ‘N 비전 74’ 같은 쿠페형 콘셉트카를 종종 공개하며 쿠페 라인업의 부활 가능성을 암시한다. 비슷한 측면에서 본다면 아반떼 쿠페 역시 출시 가능성이 전무한 것은 아니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며, 고성능 아반떼 N 역시 부분변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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