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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Feb 20. 2023

"충격적인 코나 가격", 트림 따져보니 놀라운 수준

ㆍ 디 올 뉴 코나, 세 가지 트림으로 단순화

ㆍ 신규 첨단사양과 고급사양으로 상품성↑

ㆍ 가격은 2,468만 원부터 3,097만 원 까지


지난 1월 19일 현대차는 코나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디 올 뉴 코나를 출시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이전 모델보다 크기를 한층 키워 1세대 투싼만 한 크기로 커졌으며, 현대차의 최신 사양이 대폭 적용돼 소형 SUV의 최강자를 노린다.

이번 디 올 뉴 코나는 구형 모델이 스마트,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등 5가지 트림으로 세분화됐던 것과 다르게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으로 구성됐다. 트림 구성이 단순해졌으며, 구형 모델의 비슷한 트림과 비교하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최하위 트림 같지 않은 상품 구성, 모던 트림

디 올 뉴 코나의 모던 트림부터 풍부한 사양들이 적용된다. 과거 모델의 경우 벌브타입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됐고, MFR 방식의 LED 헤드램프는 옵션 또는 상위 트림의 사양으로 제공됐다. 그러나 디 올 뉴 코나는 MFR 방식의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이다. 수평형 LED 램프(주간 주행등, 포지셔닝 램프), LED 테일램프, LED 제동등 및 보조제동등,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사이드 미러 등 외관에는 LED가 폭넓게 적용돼 고급감을 높여준다.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들을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지능형 안전기술도 기본 트림부터 폭넓게 적용된다.

컬럼 타입의 전자식 변속 레버가 적용되며 오토홀드 기능을 포함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모니터 등 주행 편의성을 높인 편의기능도 기본 사양이다. 특히 이번 디 올 뉴 코나는 상위 모델들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함께 제공해 고급감과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편의사양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엄 트림은 디 올 뉴 코나의 SUV 색깔을 강조하는 외관 사양들이 적용돼 디 올 뉴 코나의 SUV 성격을 강조했다. 전후 범퍼 하단부에는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된다. SUV 성격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코나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사용되는 클래딩, 사이드 몰딩, 범퍼에는 다크그레이 색상이 적용된다. 루프랙도 제공돼 디 올 뉴 코나의 활용성을 높였다.


지능형 안전기술은 모던 트림이 풍부하게 적용된 만큼 동일한 구성이다. 대신 프리미엄 트림은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운전석에는 2방향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8방향 전동시트가 적용되며 통풍시트는 조수석까지 기본 사양이다. 2열에는 센터 암레스트와 전용 에어벤트가 적용돼 2열 탑승자도 고려했다.


1열에는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되고 오토 디포그/미세먼지 센서/공기청정모드/에코코팅/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포함된 듀얼 풀오토 에어컨, 짐칸을 분리해 주는 커버링 쉘프 등이 적용되고 현대 카페이, e 하이패스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 내비게이션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신형 코나의 상품성과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들을 적절히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상위 차종 버금가는 고급감, 인스퍼레이션 트림

최상위 트림답게 인스퍼레이션은 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사양들이 대거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MFR 방식의 LED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타입으로 변경되고 앞뒤 방향지시등은 모두 LED가 적용된다. 17인치 휠이 기본 사양인 하위 모델들과 다르게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교차로 대향차도 인식한다.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선택사양인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하위 트림의 4.2인치 컬러 LCD 계기반은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으로 변경되고 신규 기능 추가 기능과 주행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도 적용된다. 인조가죽 시트는 천연가죽 시트로 변경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도 추가된다. 동승석은 8방향 전동시트로 변경되며 워크인 디바이스 기능이 추가된다. 1열 탑승자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기본 사양이며 뒷좌석에는 열선도 제공된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등의 편의사양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번 디 올 뉴 코나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는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를 파워트레인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제공되는 N 라인 디자인 패키지는 모던 트림 190만 원, 인스퍼레이션은 100만 원에 선택 가능하다.


한편, 디 올 뉴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을 사용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 모델은 2,537만 원부터 3,097만 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 모델은 2,468만 원부터 3,02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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