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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예상 신형 쏘렌토, 얼마나 고급스럽길래?

by 오토트리뷴

ㆍ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 임박

ㆍ 하이브리드 인기 이어갈 것으로 예상

ㆍ 풀옵션 가격, 5,500만원대 형성 전망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 이에 따라 예상 가격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8915_46595_2248.jpg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우선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2.5 가솔린 터보와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디젤 판매는 소극적이거나, 아예 단종시킬 가능성도 있다. 그중에서도 주력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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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그 인기가 상당하다. 2023년 7월 현재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예상 납기 일정은 여전히 14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산차는 물론 국내 판매되는 차량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긴 기간이다.


이는 그대로 판매량으로 이어진다. 기아가 공개한 6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4,556대에 달해 전체 판매량인 6,978대의 약 65%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8915_46597_2316.jpg (사진=보배드림)

각종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도 탑재될 예정이다.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이 확인됐다. 12.3인치 혹은 10.25인치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그래비티 트림을 유지할 계획이다.

8915_46598_2329.png (사진=CARSCOOPS)

개소세 인하 정책이 종료된 7월 현재 쏘렌토의 기본 가격은 3,024만 원(2.5 가솔린 터보 트렌디)부터 4,668만 원(하이브리드 그래비티 트림)까지다. 선택 품목을 모두 더했을 때 풀옵션 가격은 5,199만 원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신차를 출시하면서 평균적으로 가격을 300만 원씩 인상하는 추세로, 이를 반영하면 최소 가격은 약 3,300만 원대,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은 5,500만 원대를 밑도는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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