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의 반값!",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ㆍ 카니발 부분변경 후면 새 예상도 공개
ㆍ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과 비슷한 구성
ㆍ 2.5 하이브리드 등 탑재, 상반기 출시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담긴 카니발의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버 갓차)유튜버 '갓차'가 지난 주말 업로드한 카니발 부분변경 예상도는 차량의 후면부 모습을 담고 있다. 기존 일직선 형태의 테일램프는 좌우 끝을 아래로 떨어트리면서 날카로운 인상을 만들어냈고, 내부 패턴을 일직선으로 간결하게 처리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다. 지난 해 출시한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과 흡사한 구성이다.
(사진=유튜버 갓차)테일램프 중간에 있던 기아 로고를 기존 번호판 위치로 내리고, 트렁크 개폐 스위치가 위치하던 자리에 번호판을 두어 한층 더 간결해졌다. 범퍼 디자인 역시 양쪽 리플렉터를 강조하는 느낌으로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테일램프 내부로 옮겼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후면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앞서 공개된 전면부 예상도와의 통일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아가 EV9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형태다. 앞서 레이 2차 부분변경 모델에서 이러한 디자인 기조가 양산차에 처음 반영됐으며, 카니발을 포함해 쏘렌토, K5 부분변경 모델에도 점차 적용될 전망이다.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2.2리터 디젤, 3.5리터 V6 가솔린 외에도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전기차 사양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