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옵션 공개 이정도면 동급 최강은 당연?
ㆍ신형 싼타페 커스터마이징 옵션 적용 모델
ㆍN 퍼포먼스 옵션 및 순정 사이드스텝 장착
ㆍ심플하지만 견고한 차량 이미지와 어울려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다양한 활용성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싼타페에 제공되는 커스터마이즈 옵션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차는 이전부터 차량의 실용성과 성능을 더 큰 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가지 추가 옵션을 제공했다.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편의, 레저 상품을 제공하는 H 제뉴인 액세서리, 고성능 감성을 한층 극대화하기 위한 N 퍼포먼스 파츠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옵션은 최근 출시된 신형 싼타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숏카')신차 정보를 다루는 유튜버 숏카는 최근 이러한 커스터마이즈 옵션이 적용된 신형 싼타페의 실물 모습을 공개했다. 2.5 가솔린 터보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듀얼 선루프 옵션까지 적용된 풀옵션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1인치 N 퍼포먼스 휠과 알콘 모노 블록 브레이크, 순정 사이드 스텝을 적용해 일반적인 싼타페와 다른 개성을 표출한다.
(사진=유튜브 '숏카')N 퍼포먼스 파츠의 경우 20인치 및 21인치 두 가지 타입의 휠이 제공된다. 이 중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21인치 블랙 휠만 적용이 가능하다. 옵션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트림별로 20인치 혹은 21인치 휠을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타이어는 피렐리 사의 스콜피온 MS로, 일상주행 위주의 컴포트한 성향을 띠고 있는 제품이다.
(사진=유튜브 '숏카')브레이크는 알콘 사의 모노블록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알콘은 영국에 본사를 둔 고성능 브레이크 제조사로,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다. 신형 싼타페 제공되는 제품은 팰리세이드에서 튜익스로 제공됐던 6피스톤 브레이크와 동일한 제품이다. 알루미늄 캘리퍼 위로 알콘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다.
(사진=유튜브 '숏카')신형 싼타페의 경우 이전 세대 모델과는 달리 스포티함보다는 일상 영역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만큼, N 퍼포먼스 옵션의 적용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에서는 싼타페 특유의 각진 모습과 N 퍼포먼스 21인치 블랙 휠의 단조롭지만 단단한 형태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숏카')H 제뉴인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순정 사이드 스텝의 경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적용을 고민하고 있는 커스터마이징 옵션이다. 알루미늄 부분에 헤어라인을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발판 상단의 미끄럼 방지 패드는 H 패턴 적용을 통해 기존 디자인과 통일성을 갖췄다.
신형 싼타페에 적용 가능한 N 퍼포먼스 옵션의 가격은 20인치 휠+알콘 모노블록 브레이크 패키지가 270만 원, 21인치 휠+알콘 모노블록 브레이크 패키지가 275만 원이다. 휠의 별도 구매 가격은 20인치 80만 원, 21인치 85만 원이다.
H 제뉴인 액세서리에 포함된 사이드 스텝의 적용 가격은 38만 원이다. 현대차는 사이드 스텝 외에도 빌트인 공기청정기 2.0(53만 원), 차량 보호 필름(38만 원~40만 원),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15만 원~23만 원), 러기지 패키지(12만 원), 라이프스타일 패키지(49만 원) 등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에어 매트, 루프 크로스 바, 루프 플랫 바스켓, 멀티 커튼, 시트 백 오거나이저 등의 다양한 애프터마켓 파츠를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