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로 개명하는 K3,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경 시도?
기아가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인 K4의 예상도가 최근 러시아 자동차전문매체 Kolesa.ru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Kolesa)K4는 K3의 풀체인지 버전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 수직형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주목된다. 이 차종은 2018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약 6년 만에 첫 풀체인지를 맞이하게 되며, K3의 이름이 K4로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K4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사진=motor1)
(사진=motor1)K4는 현대차의 아반떼와 같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어 차체 크기가 이전 세대보다 커진다. 전면부에는 신형 쏘렌토, EV9, 모닝 등과 유사한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있다.
(사진=motor1)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할 전망이다. 주행 지원 시스템(ADAS), 고급 내비게이션 시스템, 자동 주차 기능, 그리고 첨단 통신 시스템까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도 주목되고 있다.
(사진=Kolesa)신형 K4는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옵션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정보는 아직 미정이다.
(사진=motor1)K4는 환경 친화적인 차량으로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CO2 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motor1)신형 K4의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며, K4의 성공은 기아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2024년형 K3를 출시했으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가 최하위 트림부터 기본 탑재됐다. 상위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됐으며, 가격은 1,825만 원에서 2,784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