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by 파란진실

학원 선생님으로 살았다. 마흔넘어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하지만 차마 견디기 힘든 순간들이 찾아올 때마다, 아무 말도 못한 채 꾹꾹 눌러 담았던 내면의 목소리가 피어났다.글을 쓰는 동안만큼은 놀랍게도 치유를 경험했다. 그래서 꾸준히 글을 쓰며 삶의 희망을 찾게 되었고,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엮는 과정에서 용기를 얻었다. 제주에서 글을 쓰며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살고 싶어졌다. 제주 성산포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의 제주스러운 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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