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사이즈 SUV 하면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GMC의 유콘 등이 떠오르겠지만, 근본 하면 쉐보레 타호도 빼놓을 수 없다. 1992년부터 생산했던 기술력으로 이미 5세대 모델까지 출시한 인기 차량이기도 하다. 2022년에는 한국 GM에서 실시한 ‘국내에서 만나고 싶은 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결국 한국 시장까지 출시된 모델이다.
쉐보레는 지난 21일 신형 타호의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새로운 모델이 아니라 연식 변경이라 디자인적인 변화는 없지만 편안한 승차감과 여러 편의 시설의 탑재 등 기본 사양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새로운 타호는 총 6가지 트림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