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풀리면, 삶도 풀린다

우리를 힘들게 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마음이었다

by 이강

사람은
생각이 풀리면 행복해지고
생각이 막히면 고통스러워진다.


많은 경우
우리는 어떤 일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싸우고 있다.


살아간다는 건
사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다독이는 일인지도 모른다.


괜찮아

조금 내려놓자
쓸데없는 생각은 이쯤에서 멈추자.


그리고 오늘을
그저 잘 살아내자고.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남은 날은 줄어들고
우리는 조금씩 늙어간다.


그래서 더더욱
너무 깊이 파고들지 말아야 한다.
하나의 생각에
나를 가두지 말아야 한다.

가만히 보면
아무리 큰일 같아 보여도
시간 앞에서는
결국 ‘그럴 수도 있었던 일’이 된다.

순리에 맡기고 나면
대부분의 일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은 아닐지라도

분명한 건
오늘이 내가 가장 젊은 날이라는 사실이다.


삶이 쉽지 않아도
어떻게든
잘 살아내야 한다.

잊어야 할 것은 잊고

놓아야 할 것은 놓아야 한다.
스스로를 몰아붙여
마음까지 병들게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대단한 부자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지켜야 할 건 분명하다.
아프지 않은 몸
무너지지 않는 마음.

고개를 숙이면
발밑의 먼지가 보이고
고개를 들면
꽃이 보인다.


나를 가두고 있던 건
상황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음을
늦게서야 알게 된다.

운명이 어떻든
이미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한 번쯤은
빛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누가 봐주지 않아도 괜찮다.
박수를 받지 못해도 괜찮다.


그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면 된다.

생각이 풀리는 순간
그게 바로
행복이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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