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나나 사용 후기: 7년차 디자이너의 경험담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지밍리입니다~~
저는 IT 도메인에서 7년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용!
웹, 앱, SaaS UI/UX를 주로 다루면서 다양한 툴과 플러그인을 써보고 있어요.
최근 팀 내에서 나노바나나(NanoBanana)라는 툴을 접하게 되었고,
직접 2주 정도 실무에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현업 7년차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나노바나나를 분석하고,
실제로 현업에서 쓰기 적합한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상세히 풀어보려 합니다.ㅎㅎㅎ
나노바나나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편집 AI 모델 Gemini 2.5 Flash의 비공식적인 별명으로,
특히 여러 각도에서 본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생성하며, 배경 변경이나 이미지 조합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이 가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툴인데요!
사실 저는 새로운 툴에 대해 호기심이 많지만,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기능 과잉 툴은 별로 선호하지 않긴 합니다.
나노바나나를 처음 접한 건 동료 디자이너 추천 덕분이었어요.팀장님 빼고 다 쓸껄요라는 말과 함께 링크를 받았는데, 솔직히 처음엔 '정말 그렇게 편리할까?'라는 의문이 들었죠.
설치 후 가장 먼저 느낀 점은 UI가 직관적이고 깔끔하다는 것이었어요
도구별 메뉴가 최소화되어 있고, 클릭 몇 번으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할 수 있어 바로 사용 가능했는데요.
특히 IT 서비스 디자인, SaaS 화면 설계, 웹앱 인터페이스에 특화된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어,
제가 다루는 분야와 딱 맞아서 좋았어용
실제로 나노바나나를 2주간 업무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니, 몇 가지 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저는 매번 UI 컴포넌트 재사용이 많은편입니다.
나노바나나는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관리가 직관적이라,
이전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버튼, 카드, 폼 요소를 그대로 가져와 수정할 수 있어 좋았어요!
덕분에 디자인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죠.
나노바나나는 팀원과 실시간 협업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존 Figma, Sketch 등 협업 툴과 비교해도 속도와 반응성이 준수한 편이더라고요
코드가 필요한 UI 스펙도 자동 추출 기능이 있어 개발팀과 소통할 때 번거로움이 줄일 수 있었어요
툴 자체가 복잡한 기능을 최소화하고, UI/UX를 단순하게 설계한 덕분에 새 팀원 온보딩이 쉽더라고요
실제 신입 디자이너 2명에게 테스트를 부탁했는데, 30분 만에 기본 작업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누구나 그렇듯 모든 툴이 완벽할 수는 없겠죠?
제가 느낀 나노바나나의 아쉬운 점을 몇자 적어볼게용
프로토타입에서 섬세한 모션을 구현하려면 다른 툴을 병행해야 합니다.
Figma, Notion, Slack 등 주요 협업 툴과의 연동이 제한적이라, 기존 워크플로우를 완전히 대체하기엔 부족합니다.
컴포넌트 수가 많아질수록 파일 로딩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일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대부분 팀 워크플로우와 목적에 따라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팀은 핵심 UI 작업은 나노바나나로, 고급 모션이나 협업 연동은 기존 툴로 진행하는 식으로 병행하고 있어요! 꽤 괜찮아용
2주간 직접 써본 결과,
저는 나노바나나를 IT 도메인 실무 디자이너가 쓰기 좋은 실용적인 툴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
직관적인 UI
반복 작업 최소화
협업 효율 향상
반면, 고급 디자인 기능이나 기존 툴과의 완벽한 연동을 원한다면 보조 툴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해요
결국 나노바나나는 실무 효율성을 중시하는 3~7년차 현업 디자이너에게 특히 유용할것 같네용
저처럼 팀 단위로 IT 서비스나 Saa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도입 가치가 있다고 느꼈어요.
효율성: ★★★★★
협업: ★★★★☆
학습 난이도: ★★★★★
고급 기능: ★★★☆☆
저처럼 7년차 디자이너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나노바나나를 업무 효율화 도구로 적극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