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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재호 Oct 01. 2022

2022년 7월 다섯째 주

작은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했어요.

2022년 7월 27일


@surfing.bread


정식 오픈 D-1이었던 어제는 서핑브레드에서 미흡했던 장비들이 속속 도착한 날이었습니다.


스파이럴 믹서기가 왔고, 맞춤 티셔츠와 주방에서 사용할 라디오 스피커도 왔습니다.


티셔츠의 로고가 생각보다 좀 커서 아쉽긴 했지만, 뭐 괜찮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결정은 다음에 더욱 좋은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서핑브레드는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나가고 발전하게 되겠죠.



서핑브레드, 아침 9시에 정식 오픈합니다.


2022년 7월 28일


@surfing.bread


오픈 첫날이었던 어제 많은 분들께서 서핑브레드를 찾아주셔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만 저희가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인력이 충분치 못해 저녁에 오시는 손님들까지 빵과 과자를 제공해 드리지는 못했습니다. 뒤늦게 발걸음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당분간 인력이 충원될때까지 서핑브레드는 오후 5-6시경 마감하게 될것같습니다.


오픈 둘째 날인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전 9시에 오픈합니다 :)


2022년 7월 29일


@surfing.bread


아직 오픈발(?)이 가시지 않은 서핑브레드입니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오늘은 시그니쳐 음료인 서핑에이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한알한알 손수 껍질을 벗긴 방울토마토와 레몬 슬라이스, 국내산 바질이 들어가 비타민 뿜뿜한 서핑브레드의 시그니쳐 음료입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남은 방울토마토를 드시는 맛이 별미죠. 안드셔본 분은 있어도 한번 드신 분은 없다는 서핑에이드!


막바지 더위가 기승인 요즈음, 서핑에이드와 함께 빵캉스(!)를 즐겨보시는건 어떠신지요 :)


오늘도 오전 9시 오픈합니다.


2022년 7월 30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프로모션 덕분(?)인지 서핑에이드를 찾는 분들이 늘면서 주말동안 제공해드릴 재료 준비를 열심히 했답니다.


그리고 어제는 퇴근길에 댁에서 드실 빵과 과자를 사가시는 분들 덕분에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오늘부터 매장 오픈 시간과 빵, 과자 나오는 시간을 달리 할 계획입니다. 9시 부터 매장과 음료 메뉴가 오픈되고 10시 부터 빵과 과자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아직 주방팀이 손발을 맞추는 단계라 라인업과 빵 나오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서 취하게 된 조치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2년 7월 31일


@surfing.bread


안녕하세요, 서핑브레드입니다··!


주말의 시작이었던 어제도 적지 않은 분들께서 서핑브레드를 찾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제품 판매 추이를 보니 베이커리계의 아메리카노(!)라 할 수 있는 소금빵의 판매가 압도적 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 2-30개 준비해 드리던 소금빵을 60개 까지 늘려볼 계획입니다··! 남으면.. 저희가 먹어야죠 하하


주말 아침 갓 구워진 따끈한 빵과 과자가 생각나면 잠시 들러주세요 :)


오전 9시 부터 매장과 음료 메뉴가 오픈되고 10시 부터 빵과 과자가 나올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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