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나를 간호사라고 부른다.

간호사로 살아온 나

by 박지숙


늘 고민이 많은 직업

아픈 환자들과 시작되는 하루

그 사이에 힘이 넘치는 한 사람

그런 나를 간호사라고 부른다.


짜증나고 힘든 일상 속에서

늘 힘이 넘치는 듯

기쁨이 가득한 듯

웃고 있는 그

그런 나를 간호사라 부른다


환자들이 그에게서

위로와 위안을 얻는 것을 알기에

그는 늘 자신의 힘듦을 내색하지 않는다.

그런 나를 간호사라 부른다.


긍정의 에너지가 주변을 감싸고

세상의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겨낼 것 같은 그를

사람들은 간호사라

천사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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