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귀농귀촌,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온라인 강의로 간접 체험한 귀농귀촌

by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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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이 너무 막연하고 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농업교육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부터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링크를 통해 농업교육포털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 로그인한다.

https://agriedu.net/



로그인했다면 맨 위 '교육과정 신청' 메뉴를 클릭해 동영상 교육 페이지에 접속한다. 정규과정, 상시학습, 한토막 강의 카테고리 중 나는 '상시학습'부터 시작했다.

Screenshot_1.png 교육과정 신청 > 상시학습 클릭



Screenshot_2.png 신청만 하면 상시학습 가능한 강의목록이 나온다


귀농귀촌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아래 정규과정을 먼저 수료할 것을 추천한다.

1. 귀농귀촌의 이해 (1시간)
2. 귀농귀촌 이렇게 시작하자 1 (2시간)
3. 귀농귀촌 이렇게 시작하자 2 (2시간)
4.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농촌형 일자리 1 (1시간)
5.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농촌형 일자리 2 (2시간)
6. 귀농귀촌 정책 지원사업 (30분)


위 과정 수료 이후에 이론수업과 작물 농업 방법 등 세부적인 주제에 대해 공부하도록 하자.


귀농인 농업창업(주택) 자금 신청 시 100시간 교육 이수한 사람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니 미리미리 이수하는 게 좋다. (단, 온라인 교육은 총 수료 시간의 50%만 인정 (100시간 중 최대 40시간까지만 인정) 지원 범위는 각 지역에 상담 필요)


사실 별 기대는 안 했는데,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서 귀농귀촌에 대해 명확한 그림을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위 나열한 강의 내용의 핵심은 시골의 공동체 문화와 문제 해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또 시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과 기대할 수 없는 것 등 현실적인 부분도 함께 보여주어 환상만 가득한 시골살이의 꿈에 심취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준다.


어떤 이들은 사람이 싫어 시골로 떠난다고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자연 속의 윤택한 삶을 위해 시골로 떠난다고 한다. 하지만 시골도 어디까지나 사람 사는 곳이고, 어쩌면 도시에서보다도 더 많이 사람과 부대껴야 할 것이다. 자연이 주는 안정이 있지만 반대로 너무 당연시 여겼던 편의의 부재에 불편한 점도 아주 많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농업 교육포털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는 건 귀농귀촌에 가장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농촌의 삶에서 타협 가능한 부분과 타협 불가한 부분을 정리하다 보면 현실적인 농촌 삶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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