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과 대학 안가고 온라인으로 학위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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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육학과 대학에 가지 않았지만

온라인 과정을 통해 학위를 땄던

제 이야기를 들려드려볼게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 바로

대학을 간 건 아니고


바로 사회로 나와서 이것저것

아르바이트하면서 지냈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다니던 헬스장에서

러닝을 제대로 해보게 됐고


몸이 변하는 게 재미있고

사람들 운동 알려주는게 재미있어서

PT 쪽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생체 2급도 따고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이쪽이 내 일이구나 확신이 들었는데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회사에서 올라가려면

체육학과를 나왔냐는 질문이 꼭 있더라고요


또 건강운동관리사나 상위 자격을 보려고 해도

응시자격에 학력 조건이 걸려 있었고요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4년제 대학교를

다시 들어가는 건 현실적으로 일이

끊기니까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예 방향을 바꿔서

학교를 직접 다니지는 않지만


대학이랑 같은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때 알게 된 게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체육학 학위 과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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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체육학과 대학이라고 하면

운동장 뛰고, 체력측정하고, 실기보고

이렇게 생각하잖아요


저도 그래서 당연히 직장 다니면서는

못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안에

체육학과 교과목을 사이버 강의로

들을 수 있는 과정이 있더라고요


쉽게 말하면 학년제로 묶여 있는

학교가 아니라 필요한 점수를 쌓으면

그게 대학 졸업이 되는 구조였어요


수업은 전부 녹화강의라서

시간 맞춰 출석할 필요가 없었고


14일 안에만 들어두면 출석 처리가

돼서 현장 수업 나가면서도

무리 없이 병행이 가능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일반 체육학과에서 실기 위주로

들어야 되는 부분들을


이 과정에서는 이론·지도·운동생리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굳이 대학 캠퍼스에 가서 네 번씩

주마다 수업 듣는 것보다


내 시간에 맞춰 듣는 게 낫겠다 싶어서

저는 사이버로만 진행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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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과 대학 학위를 온라인으로

만들려면 결국 점수를 맞춰야 돼요


저한테 안내해주신 기준은

총 140학점이었고


전공, 교양, 일반 이렇게 섞어서

채우는 방식이었어요


이걸 전부 수업으로만 들으면

4년이 걸리는데 온라인 과정의


장점은 수업 + 자격증 + 시험 등

이렇게 여러가지를 병행하는게

가능했습니다


저는 고졸이라 전적대는 없었지만

원래 트레이너 할 때 따놨던

자격증이 있어서 그걸 학점으로 끌어오고


추가로 스포츠경영관리사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을 더해서

수업으로 들어야 되는 학점을 줄였어요


그리고 사이버 강의는 1학기 15주

약 4개월로 돼 있어서 4학기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자격증이랑 시험으로

메꾸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담당자 분이 제 목표를 일하면서

2년 안에 4년제 체육학과 대학

학위 취득하기로 잡아주셔서

순서만 맞춰서 하면 되는 상태였고


그게 가능했던 이유가 내가 학점을

얼마나 빨리 채우느냐로 졸업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실제로 2년 정도 만에

4년제 학위를 끝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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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학과 대학 학위를 위한

수업 방식은 생각보다 훨씬 단순했어요


한 주에 한 강의씩 열리고

열린 날 기준으로 2주 동안만

들어두면 출석이 됐어요


그래서 수업이 있는 주에

바쁘면 그냥 넘겨두고


주말에 몰아서 3과목, 4과목 한꺼번에

듣는 식으로 해도 문제가 없었어요


노트북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수강이 돼서

헬스장 비는 시간이나 이동 중에 들어버리면

하루치 과제가 금방 끝났고요


과제나 토론, 중간·기말도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어서 장소 때문에

수업을 포기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


무엇보다 큰 건 멘토가 있었다는 거예요

이 제도는 학점만 들으면 끝이 아니고


학습자 등록, 학점 인정 신청, 학위 발급

이렇게 행정 파트가 세 번이나 있어서


시기를 놓치면 한 학기씩 밀리거든요

근데 담당자님이 달력처럼 계속

챙겨줘서 저는 수업만 들어도

행정이 같이 진행되는 구조였어요


그리고 체육학과라고 해도 실기

시험이 아예 없었고 사이버로

끝낼 수 있게 열려 있었기 때문에


저처럼 현장 일을 끊고 싶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이게 거의

유일한 루트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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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육학과 대학 과정을 끝내고

제일 먼저 했던 건 그동안 미뤄뒀던

국가 자격증 준비였어요


예전에는 학력 때문에 안 된다고

했던 것들이 학사학위가 생기니까

응시가 가능하더라고요


이게 진짜 컸어요


또 이력서에 체육학 전공”이라고

적을 수 있게 되니까


트레이너로만 보는 게 아니라

운동처방, 스포츠센터 관리, 프로그램 기획

이런 자리들에서도 연락이 왔어요


저는 현장에서 일하면서 학위를

만든 거라 경력을 끊지 않은

상태로 학력만 올린 게 제일 좋았고


학비도 일반대학의 한 1/5 정도로

끝났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대학 안 가도 학위를 딸 수

있다는 경험을 하고 나니까

그다음 목표도 겁이 안 나요


대학원이나 건강운동관리사 쪽도

시간만 맞추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됐거든요


그래서 만약 지금 이 글 보는 분들이

"체육학과 가고 싶긴 한데 지금

학교 다니긴 애매하다"


"일단 학력부터 만들어놓고 자격증

준비를 해야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저처럼 온라인

과정으로 먼저 학위를 만들어두는 게

제일 현실적인 코스일 거예요


저도 그 방법으로 여기까지 온 거라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이

꼭 목표를 달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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