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에 누가 서있느냐에 대한
다툼이 아닌, 누구도 기울어지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는 논의의 필요성을 일깨워준 책.
일상적 차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나에게는 모든 문장이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었다.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범하고 있는 차별적
언행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평등은 제로섬 게임이 아님을, 그들이 평등해져야 나도 평등해질 수 있음을 쉬운 언어로 전한다.
모두에게 추천할 만 한 책.
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