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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법 이해는 부동산 투자의 필수 과목 - 세이노

인생 필수과목은 뭘까

by 쏘리
화면 캡처 2025-01-07 145635.png






선진국 주차 요금 비싸.





(* 봉담 cgv 건물이 처음 생겼을 땐, 주차비를 받지 않았다. 최근 영화관을 다녀왔을 땐 잠깐 정차했는데도 1,500원이 뜯겼다. 나는 운전을 한 뒤로는 듣고 싶은 노래를 에어팟이 아니라 크게 듣고 싶은 탓에 노래를 틀어놓고 운전하는걸 즐겨해서 서울이든, 울산이든, 부산이든, 구례든, 곡성이든, 보통은 대중교통보단 운전을 해서 간다. 주유값, 주차비가 나가긴 하지만 나에겐 노래들으면서 운전하는게 제일 좋은지라. 왕복 600km도 그냥 하기도 한다. 당일치기로



옆동네 마냥 다녀오면 엄마는 놀란다. 무슨 옆집 가듯이 먼 곳을 다녀오냐고 근데 처음부터 나도 운전을 잘한 건 아니였고, 수원역 택시승강장에 낀 적도. 사이드 미러를 닫고 달린 적도, 주유구 뚜껑을 열고 달린 적도 있다. 주차도 일부러가 아니라 두 칸을 먹는 주차를 하기도 했다. 타지에서 자차로 첫 출근을 하고 주차를 했을때 가족 톡방에 공유했었다.


(* 도로 운전 6개월 차 미만이었을 때 실수였다. 지금은 5년차가 되니까 저런 실수는 딱히 없다. 오히려 클락션을 빵빵울리고 혼자 운전할땐 비속어도 잘 한다. 옆에 누가 타면 진정하려고는 하지만 왜 남자들이 운전할때 욕을 박는지는 나도 이해되는 경지에 올랐다. 김여사 뿐 만이 아니라 김사장님 같은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다. )


두 칸 먹어버린 주차였음에도 주차했다는 사실이 좋아서 그런데도 아빠는 엄지척이랑 오빠는 고생했다고 엄마는 뭐라고 답장 주셨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나중엔 출동이 없을땐 사수 선생님들이나 팀장님이 불러내서 주차 연습을 시켜주시긴 했다. 다 알려주고, 가르켜 놨는데 탈주를 했다.


그래서 나는 이왕 일할거면 나를 키워준 곳에서 다시 일하고 싶었다.

이왕 배운거 나를 키워준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게 보답이라 생각했다.


근데 살다보면 마음으로만 염원하는 때가 있다.


아무튼, 수원 행궁동 공영주차장은 1일에 7,000원인데

나는 경차라서 3,500원 뜬걸 보고


이러니 내가 차를 못 바꾸지!


[경차 장점]


주차 자리 경차

톨비 반값, 주차비 반값

1년 유류세 환급 20만원

주유비도 적음

고급외제차랑 각잡고 대결은 아니여도 나름.. 따라잡기 가능..

서울 강남 글쓰기 수업을 갔을 때도 그 비싼차들 사이에 스크래치난

모닝 경차를 끌고 잘도 다녔다. 근데 거기 건물 주차비에 나는 억소리가 났다.


4만원인가 얼마가 나왔는데 7만원인가? 4만원인가? 가물하다.


그래서 타지에 놀러가는 건 분기에 1번 가는 것으로

혹시나 간다면 몇 박을 하고 둘러보고 오는 것으로.. 생각중이다.


제주도도 내 자차를 끌고 배타고 다녀오고 싶었는데

못해봤다. 언젠가 갑자기 꽂히면 혼자 여수든 목포든 가서


차끌고 제주도 투어를 다녀오지 않을까 싶다.

제주도가 옆집인 것처럼. 슝.)


일반인들은 도심 주차 기피


(* 차 생겨서 좋은 점. 기동성, 생활 반경 넓어짐. 삶의 질 상승.

근데 주차가 진짜 고역이다. 가끔은 주머니에 내 차를 넣고 싶기도 했다.)


언론에서는 종종 선진 외국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작은 차를 더 좋아하는데 한국인들은 체면때문인지 큰 차를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내가 실제로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부자가 되면 차부터 큰 것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한다.


(* 맞다. 부자가 되기 전, 부자가 될 생각이 없어도 실주거 아파트 대출없이 살 수 있는 재력이 먼저 갖춰진 다음에 차를 바꾸는게 맞지 않나.? 카푸어 집푸어)


(* 고정지출로 나가는 대출이자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게 맞다)


차를 작은 것을 타는 이유는 기름값도 비싼 데 경제적 여유가 안되기 때문이고 도심의 비싼 주차 요금을 피해 골목길 같은 곳에 주차시키려면 차가 작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 내 생각이긴 한데 나라고 차를 안 바꾸고 싶을까. 다만 우선순위는 지금 차가 먼저가 아니라는 것이다. 바꿔서 순간 기분은 좋을 수 있지. 그치만 굳이 불편하지 않는데 왜 바꿔야 하는지 이유를 못 찾았을 뿐.


바꾼다고 치면 차박을 하고 싶은데 용품을 싣을 공간이 없거나, 아님 또 뭐가 있을까?

미혼 30대 초반 여성이 SUV를 멋있게 슝~ 끄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 좋은 차를 타는 걸 보면 뭐 자기 만족도 있겠다 싶지만

그 돈을 어떻게 다 충당할까? 싶기도 하고


어떤 남자 상사는 자기가 모은돈을 차에 다 꼬라박았다.

차는 소모품인데 말이다... 그의 선택에 박수보단 나는 놀라버렸다.


바빠 죽겠는데


차량 번호판 뭐로 할지 번호를 물어보는 그의 자신감에 나는


속으로 그래 참자.. 어차피 내차도 아닌데 왜 번호를 물어보는지


1234로 하던 1111로 하던 4444로 하던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말이다.


그 정도는 본인이 선택해서 고를 수 있지도 않나 싶다.


아무튼 나는 지금 직장도 없는데 말이다.


겉 멋에 들어서는 가진 게 없는 것 처럼 보일까봐? 차를 바꾼다? 바보같은 짓이지.


30대라면 타야 할 차


40대라면 타야 할 차


뭐 이런게 정해진게 아닌데 말이다.


그리고 좋은 차일수록 유지비와


마치 여자들이 비싼 가방을 품에 앉고 애지중지하는 것 처럼


남자들은 고급차를 비싸게 사두고 조금만 스크래치가 나면


스트레스가 아주 치솓더라. 그럴바에 그냥 편하게 스크래치 나도


마음 아파할리 없는 저렴한 가방과 적당한 차가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다.


내 작은 경차로는 조부모님도 모시고 천안-울진을 다녀왔다.


근데 고장한 번 안나고, 물론 자주 수리를 해 준적도 없지만


이젠 정들어서 바꿀때 장례라도 치뤄줘야 하나 싶다.


내가 이곳 저곳 이사다닐때 이삿짐 센터 한 번 부르지 않고


같이 고생한 경차 모닝이다.


내 씨드머니를 모을때 부터 함께 고생했던 차다.


출퇴근 40분이 걸리는 그곳에서도 사고 한 번 난 적 없으며,


성격이 조랄맞은 운전자임에도,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났는데도


날 지켜준 차였다.



아마 바꾼다고 하면


15만 정도는 타고. 바꾸지 않을까.


지금 10만 조금 넘었는데 5만은 더 타야지~ ^^)




게다가 일본이나 유럽은 이면 도로의 폭 자체가 매우 좁지 않은가. 특히 유럽의 도시들은 대부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구시가지는 역사가 오래되어 마차가 다니던 시대의 길을 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큰 차가 불리하다는 구조적 원인도 있다. 유럽에 오토매틱 차량이 적은 이유는 기름 값을 절약하려는 이유 때문이지 수동 변환이 좋아서가 아니다(독일에서는 남자가 오토매틱 차량을 운전하면 여자 같은 남자로 보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 독일도 편견이 있구나.)


어쨌든 경제적 여유만 되면 얼마든지 큰 차를 타고 도심의 비싼 주차료를 내겠다는 사람들은 본래부터 작은 차 타기를 좋아하는 합리적인 국민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그래서 내가 볼 때는 웃기는 일이다.




(* 세이노 어르신도 직접 타자를 치고 글을 쓰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70대 타자 속도 궁금합니다만. 쓸때 없는거 궁금해하지말라구요? 넵...)




게다가 선진국 국민이라고 해서 불법 주차를 안 하는 준법정신이 철저한 사람들도 아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하루 평균 20만-30만 대의 불법 주차가 이루어지며, 일본 도쿄에서는 10만 대 정도로 알려져 있다.


(* 도대체 세이노 어르신은 이런건 어디서 보시는 겁니까? 출처 플리즈~)


하지만 검색 몇 번이면 알아 내는 건 일도 아니죠. 나름 구글링 잘하는 편입니다.


부산에서 소송건 휘말렸던 심*구 건설사 대표인지 하청업체 대표인지


실은 업체명 이미 알고 있음. 고새 블로그 닫아놓고 수를 썼던데


신기하네~


근데 어쩌나 나는 이미 다 봐버렸는데~


유령회사 차려놓고! 유튜브에 얼굴도 이미 봐버렸다. 수염이 꽤나 잘 나셨던데 나보고 아줌마라고 했던 이 아저씨야. 요즘은 개저씨라고 합니다. 프사는 죄다 목아지 짤린 미니어처로 해뒀던데 나한테만 보이는 멀티프로필인가? 하나도 안 무섭그든..어쩌냐.. 내가 뭐 틀린말하냐.


그냥 후딱 30만원인지 몇십만원 입금해주면 되는 걸. 아 그리고 심*구 대표님 마이클 어플 설치하고 타이어 바람 넣으면 사기 당할 일 없다고 합니다~ 이런거 누가 알려주실란가?


하여간 그 과장, 회계직원, 대표님이랑 쓰리체크 하느라 저는 쇼파에 누워서 깨나 고생했습니다. 스피커폰으로 대화하는데 어물쩡 넘어가려는 싸박가지 없는 것들. 많이들 고생해라. 괜히 차곡차곡 모아서 아파트 한 번 장만하려는 사람들 등처먹지말고 돈도 많은 것들이 30만원 바로 계좌 쏠 돈이 없다고? 시공사 하느라?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 이 새끼들아.)


(* 내가 개빡쳤던건 입금해준다고 해서 3일이나 기다렸음에도, 이틀이라는 시간을 더 줬음에도 계속 구라를 치고, 니네 모델하우스에 들어간 비용을 내가 왜 걱정해주고 배려해줘야 하는지? 하여간 도대체 사업하는 새끼들이 그렇게 누가 가르쳤냐. 부모가 그리 가르쳤냐? 나중에 니들 새끼한테 부끄러운 아빠? 뭐 그렇게해서 번 돈으로 자녀들은 풍족하게 살겠지? 전혀 이런 부끄러운 짓은 가족들한테나 만천하에 알리지도 않겠지? 가족들이 누군지는 궁금한데 가족이 무슨죄냐. 목아지 짤린 미니어처 한 심*구 대표는 언제 한 번 꼭 보자고요.)


(* 덕분에 민간아파트, 국민임대아파트, 조합사 어쩌구 저쩌구 공부좀 했습니다. 아파트하면 깡패들도 끼나? 나는 깡패는 영화에만 있는 줄 알았다. 실제로 본적이 없으니. 하지만 깡패도 다 사람이라는 걸.


내가 사는 아파트 근처에 나뒹구는 제 3금융권 명함을 싹다 줍다가 어느날엔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고. 사람들이 돈때문에 죽는데 그 3금융권마저도 없어서 귀한 목숨을 끊을까봐. 결국 제 3금융권도 쓰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 제3 금융권 종사자들도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이니까.


내가 안 줍기 시작했다. 모아 두고 필요한 사람은 제3금융권이라도 쓰고 빨리 정신차리고 갚으라고. 사람 협박해서 돈 갚으라고 할게 아니라 어떡해서든 일을 해서 더이상 빌리지 못하게 정서적 지지를 해드릴 순 없나? 깡패들은 사회복지사 마인드 같은 건 없겠지? 그리고 제3금융권 쓸바에 좀 공적 기관 이용해서 그 굴레에서 벗어날 생각을 해야한다. 물론 정보력이 미흡하면 방법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길거리에 붙여진 전단지나, 뒹구는 명함만이 살 길이라고 단정 짓기도 하겠지만. 이왕이면 공공기관 시설이나 경제적 서비스들을 많이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복지병에 빠지면 큰일납니다. 주체적으로 회복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도움은 받되, 그 도움에 익숙해지지 말고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가세요. )


프랑스 파리에서는 매일 평균 8백대 정도가 불법 주차로 견인되고 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차량 1대당 1년에 평균 5회 정도의 단속을 당한다. 뉴욕에서는 약 4천 명의 공무원이 불법 주차 단속을 한다. 사람 사는 모습이야 어느 나라건 다 비슷하다는 말이다.


(*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후진국이든 이상한 놈 착한 놈 나쁜 놈 결국 톱니바퀴들은 다양하게 뒤엉키고 섥혀 있구나.)


선진국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는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미 말하였듯이 도심의 주차 요금이 대단히 비싸기 때문이다.


(* 주차 요금이 비싸다. 결국 돈 되는 사업이다. 내가 다녔던 직장 중 여자 상사는 그런 말을 했다. 서울에 주차장 빌딩을 짓고싶다고. 그때 나는 왜일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안다. 서울로 자주 놀러갔는데 그때마다 차를 끌고 가긴 했지만 주차비를 딱히 아까워하지 않았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인 것 처럼. 재밌게 놀면 주차비 정도야 내가 다른 곳에 돈을 덜 쓰면 되니까.)


예를 들어 1962년 이미 차고지 증명 제도를 제정하였던 일본에서 도쿄의 월 주차장 요금은 최고 15만 엔 (150만원) 까지 한다.


(* 와. 쎄다. 쎄. 월 150만원. 부동산 월세보다 할 만하다. 굳이 방청소 안해도 되고 유지비 또한 많이 들까? 그러지도 않을 것 같다. 주차장은 물청소 한 번이면 되지 않나? 굳이 주차를 하는데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고려하고 "우와 여기 주차장 이쁘다." 하진 않으니까.)


뉴욕 역시 만만한 곳이 아니다. 한 시간 주차 요금은 약 25달러(약 3만원) 한 달 주차료는 5백 달러(약 65만원)가 최저선이다.


서울과 비교할 땐 인구와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분의 1정도에 해당하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래 주차할 수록 주차비가 비싸지며 별도로 20% 세금까지 붙는다.


유럽지역은 대부분 도심에서는 아예 주차 시설에 대한 접근 자체가 어렵도록 하고 있다. 즉, 대부분 선진국들은 주차장 면적을 확대시키는 정책이 아니라 돈 없으면 차를 가져오지 말라는 식이다.


(* 얄짤없네요. 돈 없으면 차를 가져오지 말라.. 좋아해야 하는 건지 기분이 나빠야 하는 건지. 돈 없어도 차는 끌 수 있고, 돈 없어도 주차비 정도는 낼 수 있는데)


서울은 어떤가 자가용 스용차를 기준으로 할때 서울시 지난 4월 말 현재 등록 대수는 1백 74만 5천 대 인데 반해 주택가 주차 공간은 90만 3천 면에 불과하다. 주택가에 거주하는 자동차 보유자 2명 중 1명은 불법 주차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10월 부터는 1만 7천 명의 단속반원이 불법 주차를 단속한다.


(* 불법 주차를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상황인데 불법 주차 단속을 한다. 그렇다면 결국엔 말이 불법주차지 불법을 저지르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면 그냥 내야 할 주차비라는 것이다.)


주차장이 없는데 어디에 주차시키란 말이냐. 고 혹시나 생각한다면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개인이 가재도구를 잔뜩 구입한 뒤 국가가 보관할 장소를 주지 않는다고 생떼를 쓰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간주된다는 것도 알아 두어라. 서론이 너무 길었다.


(* 차를 사라고 누가 칼을 들고 협박한게 아닌데 어쩌라는 식인가? 나라에서는 그거까지는 고려해주지 않을 테니 짱구를 굴려봐라 라는 것일까? 그냥 자기가 사는 지역, 사는 수준, 차가 정말로 필요한지, 차가 없어도 생활하는데 불편하지는 않는지. 현재 가정에서 몇 대정도 소유하는게 맞는지. 뭐 이런것들을 고려해서 어느정도 발생되는 불편함들은 감수해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주차장법이다. 주차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은 곧 주차와 관련된 법이 지금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더더욱 중요해진다고 예고나 다름없다.


(* 차는 계속해서 찍어댈 거고, 아무리 폐차를 한다해도 폐차하는 속도와 생산되는 속도를 비교했을 때 어떨까? 너도 나도 차를 차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가 없으면 불편한 건 사실이다. 작은 차를 살지 큰 차를 살지는 그 다음의 고민이니까. 결국엔 주차장 사업은 돈이 된다는 말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때 주차 면적의 확보는 건물의 효용성과 가치를 증대시키지만 투자 금액의 증대를 의미한다.


(* 투자자는 주차장까지 고려해야해? 돈이 더 드는데? 차라리 주차장보단 그냥 건물 면적에 좀 더 신경쓸래.)


그러나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가능한 건물 면적을 많이 늘리고 주차공간은 적게 만들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투자자는 세임자들이 처리하여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물주들도 많다.


(* 나도 그렇다 집주인은 굳이 실거주 하지 않기때문에 신경을 잘 안쓰려고 한다. 직접적으로 불편하지 않으니까. 근데 나도 똑같다. 어차피 내 집 아니니까 굳이 집주인이 이렇고 저렇고 물어보는 정보들을 신경써줘서 알려줬지만 정작 내가 필요할땐 나몰라라 하는 행태에 나도 굳이 신경을 안썼다. 어차피 그 곳은 본인이 대출 받았지 내가 대출 받으라고 협박한게 아니니까. 그쪽네 대출 이자까지 내가 갚아주는 사람인데 그냥 안 살고 말지 하고 나가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집주인들아 세입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서로 상생하려면 기브앤테이크좀 하자. 받을 때만 좋고 그 욕심들을 좀 아주 어떻게좀 해봐라.)


1층에 차고를 만들어 놓고서도 나중에 가게로 임대를 주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샌프란시스코처럼 아예 도심에서는 대지 면적의 7% 미만만 주차장을 만들도록 하고 주차비를 비싸게 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차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므로 얼마나 좋겠는가


(* 진짜로 돈 많은 사람들만 내라는 구조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갈수록 주차 면적의 확보가 더 많이 법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그러므로 주차 면적에 대한 법적 요구 조건을 얼마나 잘 지킬 수 있는가는 부동산 투자에서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핵심 사항들 중 하나이며 리노베이션에서도 염두에 둘 사항이다.


(* 건물 투자를 위해선 주차장 법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다.)


다음 회 주차장 법 내용을 살펴보자.


(* 이번 편은 생각이 좀 오래 걸렸다.


보통 나는 돈을 쓸 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하지 않는다.


어디다 돈을 쓸때 더 즐겁고 좋은지 비교한다.


1. 떡볶이를 먹는 것과 (떡볶이 값)


2. 노래를 듣고 드라이브 하는 것 (주유비, 톨비, 주차비)


당연 2번이 좀 더 많이 나가겠지만


그렇게 되면 나는 1번을 3번 정도 참을 수 있다.


1번을 먹었다면 2번은 미루게 된다.


근데 바보들은 1번도 하고 2번도 절제없이 하겠지.


그러면 통장은 당연히 빵꾸나지 않나.?


다만, 서울에 주차비로 내가 7만원을 쓰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대중교통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굳이 겪지 않을 수 있고


듣고 싶은 노래를 크게 들으면서 올 수 있고


도착시간을 시속으로 밟으면 줄일 수도 있고


대중교통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짐이 아무리 많아도 옮기고 하는 수고로움도 굳이 겪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추우면 히터를 틀고


더우면 히터 끄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7만원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고


다른 곳에 7만원을 안 쓰면 된다.


혹시나 다른 곳에 7만원 쓰일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지불한다.


만약 선진국 처럼 돈 많은 사람만 가져오라고


주차비를 약 17만원정도로 올려버리면


에라이 18 차를 끌고 오라는거야 말라는 거야~


하면서 17만원 지불하는 놈들은 어떤 놈인지 궁금해 할 뿐이겠지?)


그니까 모든건 적당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선택은 그냥 본인이 선택하 것에 크게 후회하지않고


감당할 수 있을때 선택하는 것이다.



그 선택이 틀렸다고


그 선택에 후회를 한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그냥 다음엔 안 그러면 된다.



후회할 거면 그렇게 살지말고


그렇게 살거면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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