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숙취해소엔 냉면으로
글귀가 좋아서 찰칵
지평 막걸리 한 병
13.5도 와인 거진 한 병?
먹고 나니
숙취가 장난이 아니였다.
머리가 깨질 것 같았는데
일어나서 동원에서 만든
동원 보성홍차 “애플”
원플원으로 정신을 차렸다.
해장은 냉면이 땡겨서 검색해보니
영업중인 곳이 딱 있어서 찾아간
하라검 진주 냉면집이었다.
참 재밌는게
대구는 아닌데
천안엔 대구막창 상호명 가게가 있고
울산인데 진주 냉면…
자동차 노래를 끄니
내가 잘 안 껐는가?
노래가 들리길래 집중해보니
매장에서 나오는 재즈 노래들이었다.
가게 배경음악이 좋습니다.
내가 첫 손님이라
자리가 많은데
작품에 가까운 곳에 앉았다.
웃자.
그래서 웃었다.
메뉴판이다.
오복가위를
종종 봤는데
잘 잘린다.
반찬 중에 버섯을 야무지게 다 먹었다.
사람이 만든 기계가 갖다줬다.
너도 열일 하는 구나.
사람 대신 일하는 기분이 어때?
너는 시급을 몰아서 받았겠지?
주인장이 너를 구매했으니까.
사람이 사람에게 돈을 썼는데
일반인이 아니라
대기업에 돈을 지불하고
기능을 사버렸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탑승해야하나?
갖다줘서 고맙다는 말을
감사하다는 말을
사람에게 했는데
이젠 기계한테 해야한다니.
재미진 세상이다.
보통 11,000원
곱빼기 가격 기억 안난다..
이것도 양이 많아서 남겨버렸다.
만두와 냉면 고르자면
만두가 맛있었다.
냉면은 내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였다.
내 취향 냉면집
- 안산에 하나 있고
- 화성에 살땐 청학칡냉면인가…?
거기 자주 갔는데….
-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먹는 냉면도 꽤나 맛있다.
저작자 : 쏘리 (정소연의 소, 미안하다는 말의 쏘리... 너무 티엠아이인가.. 몰라 그냥 적어.)
영리적 : 영리적 할 생각 없음. 그냥 재밌게 보세요.
내용 변경은 오타나 문맥상 그리고 변경........ 안 되나요?... 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