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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리 Nov 11. 2024

영화 “탈주”

리뷰 끄적끄적

출처 : 네이버 영화 포토 중.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한 번 뿐인 인생이라고

다 정해진 인생이라면

앞으로 미래가 뭐가 궁금할까

정해진 틀, 정해진 양식,

정해진 인생.

고유한 각자의 색깔들이

다채로워야 아름다운 법인데

내 색깔이 제일 이뻐요가 아니라

내 색깔은 이래요. 조화롭기도 하고

혼자도 잘 지내고 함께도 지낼 수 있지요.

색깔이 바뀐다해도

사람이 바뀐건 아니지요.

바뀌면 또 어떤가요?

사람이 힘들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라고 합니다

아니라는 걸 알면서 해야 할 수 밖에 없을 때

사람은 괴롭다고 합니다.

비로소 출판사 책 중에 하나입니다.

입사 후 알게 모르게 괴로울 때

구입해서 읽었던 책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저자

강주원

출판

비로소

발매

2024.02.20.

 ​

이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그런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고위직 자녀들은 좋을까?

마음에 들까?

부모가?

부모와 자녀는 천륜이라

끊을 수 없는 존재지요.

피가 섞인.

하지만 피가 섞였다고 해서

샴쌍둥이도 아니고

샴쌍둥이 마저도 취향이 성격이 생각이

다릅니다.

같은 장소에 모여도

같은 책을 봐도

같은 영화를 봐도

생각이 다 다른 것 처럼요..

어쩔 수 없이 정해지는 건

세상에 없습니다.

수정될 수 있고

보완될 수 있고

성장될 수 있습니다.

 


좋은 선배를 만나

좋은 사수를 만나

내리 사랑을 받은 친구지요.

마지막 가는 길

좋은 사람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겁니다.

 


쫓기는자와

쫓는 자

누가 더 힘들까요

누가 더 지칠까요

누가 더는 없습니다

둘다 힘듭니다.

둘다 안 힘들 수 있는 방법은 있지요.

각 자 갈길을 가는 것이지요.

함께했던 순간은 마음에 묻고

앞으로의 앞길을 선택을

응원해줍니다.

서운해도 아쉬워도

그 마음 또한 받아드리는 연습을 해봅니다.


전화기는 왜 발명되었을까요

전화기는 어떤 장단점을 가져다 줬을까요.


함께 했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총구를 겨누고 내 뜻대로 해달라

내 뜻대로 …

군대란 어떤 곳일까요

군대는 왜 필요할까요

군대는 지키기 위한

보호막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나라고

그런 감정 느껴본 적이 없겠나.

나라고

자유롭지 않고 싶겠냐.

나는 받아드리는데

너는 왜 받아드리지 못하는데

어떤 사수, 어떤 선배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과정이 인생의 여정이

인생의 역사가

달라집니다.

나쁜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지만

나쁜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을 품어줄 수 있지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공감이란 어려운 일입니다.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공감입니다.

동감이 아닌 공감을

잘 기억해주세요.

영화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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