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나니 그리운 풍경.
그럴 때가 있다.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문득 그리워지는 풍경.
오래오래 마음에 두고 있었구나
문득 알게 된다.
왜 항상 돌아서서 그리워하는 걸까
물색없는 나를 원망하는 것도 안타까워하는 것도 예전 일이다.
어쩌면 이젠 지겨움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
지나고 나면 어느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는데
그땐 왜 모르는 걸까.
다시는 오지 못할
그 봄날 아침이 내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