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의 아픔에 힘을 풀고 싶어요
오늘도 일어나서 재채기를 했어요목이 조금 아프지만 뭐 어때요그만큼 속이 풀렸는데오늘은 일어나자 열이 났어요차오른 눈물에 시야가 뿌옇지만 뭐 어째요나을 때까지 견뎌야지나는 분명 알고 있어요창문을 열면 이 감기는 더 심해질 거란 걸그깟 감기쯤 더 앓으면 어때요난 기어코 시원한 공기를 마셔야겠는데감당하지 못할 만큼 아프지만그럼에도 그 공기를 찾아 마셔요오늘도 감기를 앓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