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도 같은 회사의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입니다.
저는 스케줄 근무의 장점을 제대로 여행으로 풀고 있어요 ㅎ
장거리 비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 기내식은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ㅎㅎ
제일 맛있는 기내식을 뽑자면, 이 낙지 덮밥! 정말 맛있어요 ㅎㅎ 이번 여행지는 싱가포르! 대한항공 비행 편이 저녁 도착 편이라서 야무지게 기내식 먹었어요.
이번 여행은 의도치 않게 함께 일하던 동료가 다른 곳으로 발령받아서 갑자기 이별여행이 되었는데요?!
그런 건 상관없이 야무지게 논 후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약 7시간의 긴 비행을 끝내고! 도착한 싱가포르~~~
놀 준비 완료!!!
낙오되는 슬픈 해프닝이 있었으나 ㅎㅎ
이런 예기치 못한 것들로 인해 여행이 더욱 재미난 게 아닐까요?? 절거워!
사실 물가 때문에 살짝 걱정되었는데요!
이러려고 돈 버는 거 아닐까요?!
이전부터 머라이언 보러 싱가포르에 너무너무 가고 싶었어요! 걸어봐 위엄 라이커 라이온- 르세라핌 노래가 생각나네요 ㅎㅎ
입 벌리고 찍는 거 넘어갈 수 없죠!
호텔은 칼든호텔이라고!
회사 연계되는 호텔로 막내가 예약했어요.
(사실 막내라고 쓰고 선배라고 부른다)
싱가포르만의 더위가 느껴져요!
어느 쪽으로 내릴지 고민된다면 이 표지판을 보세요!
그리고 드디어 MRT에 벗어나서 바깥 풍경을 보다
숙소에 도착해서
환복하고 싱가포르의 밤을 즐기기 위해 나갔어요
배고파서 허기짐을 먼저 채우고
별로 안 시켰는데 10만 원 넘었는데
그땐 배고파서 몰랐다...
이 사테가 장난 없었음 ㅠㅠ 정말 꿀맛!
내부는 이렇습니다 ㅎㅎ
싱가포르의 밤을 공개합니다.
아니 젊은이들 다 여기에 초청했나요?
인구밀도에 점점 기가 빨리기 시작했어요 ㅎㅎ
한국의 이태원 같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태원보다 더하네요!
그리고 다음날.
갑자기 다음날이 되었지만...ㅎㅎ
어제 밤새 놀아서 늦게 일어났는데
그래도 조식은 절대 먹자 주의여서
혼자 일어나서 밥을 먹었어요.
동료들을 깨웠으나 미동도 없어서 나름 혼자 조식 즐기고
다시 잤습니다 ㅎㅎ
호텔 로비 매우 이뻤어요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자유여행 시작합니다!
과장님의 추천받은 새우 맛집에 갔어요 ㅎㅎ
새우 귀여우면 반칙 ㅠㅠ
청사과 주스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처음엔 오잉?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한번 더 먹고 싶네요
((츄릅))
저만 밥을 시켰는데
조금은 느끼한 새우 해장국 느낌이랄까?
매우 만족한 한 끼였어요 ㅎㅎ
그리고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이거 하나 살걸 ㅎㅎㅎ 후회가 됩니다.
낯익은 글씨도 보이고...
처음 보는 새도 보고...
정말 여행하고 있구나! 실감이 났어요 ㅎㅎ
귀여운 크리스마스트리 ㅎㅎ
좋은 하루 보내야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카지노도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빠질 수 없는 티의 천국에도 갔고
계속 걸어 다니다가 발 아파서 카페에 앉았어요 ㅎㅎ
백화점 안에 있는 카페인데 나름 이뻤습니다 ㅎㄹ
이제 또 기력보충해서 뚜벅뚜벅 걸어봅니다.
마리나 베이에서 사진 한컷 찍어주고!
유명한 가든 바이 더 베이에 왔어요 ㅎㅎ
낮에도 너무너무 이쁘지만
여기는 밤이다!!!
절경, 장관이었던 싱가포르의. 밤
저녁에는 감성 펍에 왔어요!
그래도 나름 맛있었는데
(어쩜 이렇게 짜니!)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물가 생각하면 아찔하네요...ㅎㅎ
그래도 행복했으니까 괜찮아!
<<싱가방가 이야기는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