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U의 오리엔테이션(O-Week)와 친구 사귀는 방법

by 황혼

신입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또 알아야 할 정보를 꼽자면,

바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일 것이다.


과별 오티나 새터가 있는 우리나라의 대학과는 달리,

ANU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

따라서 본인이 능동적으로

여러 행사에 참석하여야 한다.


ANU에서는 O-Week라고 하여

1-2주 간 학교 자체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데,

이는 여러 활동들로 구성된다.

물론 이곳에서 말하는 오리엔테이션은

우리나라 대학의 OT가 아니라,

정보만 주는 오리엔테이션이 대부분이다.

ANU의 O-Week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orientation.anu.edu.au/o-week-events

2026학년도 ANU O-Week

O-Week는 매 학기가 시작할 때마다 있다.

따라서

매년 여름학기, 가을학기 모두 O-Week가 열린다.


여러 활동들이 많지만, 그 중 참여해야 할 활동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캠퍼스 투어,

국제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해 주는

(비자 조건, 근로 조건, 학습 조건 등)

International Student Orientation

정도이다.

나머지는 굳이 참여할 이유는 없다.


그리고 이 기간 내에

Student Central에서 학생증을 발급할 수 있으니,

O-Week 페이지에서 학생증 발급 시간을 잘 보고

맞춰서 가자.


O-Week에 대한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친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크게,

1) 기숙사 파티 / 행사 참여

2) 동아리 또는 과 소사이어티 행사 참여

정도가 있다.


기숙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기숙사들은 입주 첫 주의 주말에

Floor Party / Floor Meeting이라는 것을 진행한다.

(없으면 Hall Party같은 거라도 있을 것이다, 자세한 건 기숙사 프론트에 문의하면 알려준다.)

이는 같은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보드게임 등을 하며 친해지는 자리이다.


과 친구들과 친해지는 우리나라의 대학과는 달리,

ANU에서는

같은 기숙사 학생들끼리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로는

동아리 또는 과 소사이어티(과 학생회) 행사 참여가 있다.

ANU에서는

여러 Club들과 과 소사이어티들이 많은데,

이러한 동아리/소사이어티는 우리나라같이

활동도 활발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대학 조직은 아니지만,

가끔씩

진로나 본인의 과와 관련된 활동이나 행사를 주관한다.


이런 동아리/소사이어티들이 주관하는

Quick Frending Meeting같은 것들이

O-Week동안 열린다.

동아리는 일반적으로 각 동아리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0달러 이하의 가입비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이러한 행사의 경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소사이어티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것들을 잘 찾아서 참여하도록 하자.


이것들을 놓친다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으니

잘 참여하도록 하자.

영어가 안 된다고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영어도 늘어 있을 것이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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