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 고요한 길
버스로 돌아오는 길이나
운전해 돌아오는 길이나
거리의 밤 조명을 보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늘 고요하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또 지나는구나
하루 중
잘못된 판단,
자그만 실수,
후회되는 행동들이 있었지만...
지나간 일은
스쳐가는 밤거리의 조명들처럼
스치듯 잊어버린다
일단은 오늘의 수고를 한 나에게
박수를 쳐주고
또 다독여주고
내일을 더 잘 살아가도록
힘을 북돋아줘야지
내일은
새로운 희망이다
이 새 희망이
매일 아침 새롭게 꽃을 피운다
후회보다는
매일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