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났다" 실제 사고로 입증된 가장 안전한 차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21개 차종 싹쓸이한 현대차그룹

by CarCar로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타는 자동차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디자인이나 연비도 중요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 순간에 우리 가족을 지켜줄 안전성이 최우선일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들려온 소식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충돌 안전 평가 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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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우리가 흔히 안전의 대명사로 부르던 유럽의 명차들을 제치고 국산차들이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입니다.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라 일회성 운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번 평가는 이전보다 훨씬 더 엄격해진 기준이 적용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앞 좌석 안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뒷좌석에 앉은 탑승객의 보호 능력까지 현미경 검증하듯 꼼꼼하게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강화된 기준 속에서도 아이오닉5와 EV9 같은 전기차는 물론, 팰리세이드와 같은 대형 SUV들이 최고 등급을 휩쓸었습니다. 이는 국산차의 설계 철학이 안전 중심으로 완전히 체질 개선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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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배포된 다중 골격 구조와 초고장력 강판은 사고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탑승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보냅니다. 미국 수출용과 국내 판매용 차가 다른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하지만 최근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화로 인해 핵심 안전 설계는 동일하게 적용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상이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선다고 분석합니다. 실제 사고 발생 시 생존 확률과 직결되는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검증된 안전 데이터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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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잘 달리는 기계를 넘어 우리 가족의 생존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행 거리나 화려한 옵션만큼이나 사고 시 얼마나 버텨줄 수 있는지가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의 이번 성과는 그동안 안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입차가 무조건 안전하다는 믿음 대신, 실제 테스트 결과로 입증된 차를 선택하는 스마트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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