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돈 낭비?” 싼타페 풀옵션의 배신

싼타페 팰리세이드 신차 계약 전 필수 체크 옵션 3가지

by CarCar로트

새 차를 뽑으려고 카탈로그를 펼치면 가슴이 막 두근거리잖아요. 이것도 좋아 보이고 저것도 넣어야 할 것 같아서 결국 '풀옵션' 근처까지 가기 마련인데요.


사실 출고하고 나서 한 달만 지나도 아차 싶은 순간이 오거든요. 화려한 광고에 속아서 넣었다가 지갑만 얇아지고 후회하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봤거든요.



풀옵션이-정답일까-신차-계약-전-1.jpg 싼타페 내부 - 현대

가장 먼저 고민해봐야 할 게 바로 휠 사이즈예요. 싼타페 같은 SUV는 휠이 커야 확실히 자세가 살고 예쁘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20인치 휠을 선택하면 연비가 뚝 떨어지는 게 눈에 보여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으로 리터당 1.5km나 차이가 나니까 1년 치 기름값으로 따지면 꽤 큰 돈이거든요.


직접 타보면 승차감도 딱딱해져서 가족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어요. 노면 진동이 시트를 타고 그대로 전해지니까 장거리 운전할 때 피로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풀옵션이-정답일까-신차-계약-전-2.jpg 싼타페 - 현대

빌트인 캠도 참 고민되는 옵션 중 하나죠. 배선 노출 없이 깔끔하게 매립되어 나오니까 인테리어 하나는 끝내주거든요.


하지만 냉정하게 화질이나 야간 식별력을 따져보면 시중에서 파는 고성능 블랙박스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아요. 사고 났을 때 번호판이 안 보이면 정말 속상하잖아요.


게다가 보조배터리까지 추가하면 비용이 꽤 비싸지더라고요. 차라리 그 돈으로 더 성능 좋은 사설 제품을 다는 게 현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풀옵션이-정답일까-신차-계약-전-3.jpg 팰리세이드 빌트인캠 - 현대

요즘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없으면 운전 못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를 주로 쓰거든요.


비싼 돈 들여서 순정 내비 옵션을 넣었는데 막상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면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선 꽂는 거 깜빡하고 출발했다가 다시 차 세우는 경우도 생기고요.


요즘은 10만 원 정도면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동글이 워낙 잘 나와요. 굳이 순정 내비에 집착하지 않아도 충분히 편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쓸 수 있더라고요.


남들 다 넣는다고 따라서 넣기보다는 내 운전 스타일을 먼저 따져보는 게 중요해요. 남들 눈에 멋진 차보다 내 주머니 사정에 착한 차가 결국 오래 타도 만족스럽더라고요.


여러분은 신차 살 때 어떤 옵션이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시 지금 넣을까 말까 고민 중인 옵션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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