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Z7 출시, 3천만 원대 대형 전기

화웨이와 손잡은 토요타 bZ7, 5.1m 차체에 압도적 가성비

by CarCar로트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지만, 이웃 나라에서 들려온 소식은 전혀 딴판이에요. 토요타가 새로 내놓은 대형 전기 세단 bZ7이 계약 시작 1시간 만에 3,000대를 넘기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거든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토요타가 작정하고 만든 이 차는 "정말 이 가격이 맞아?"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상품성이 대단해요. 현대 그랜저보다 큰 덩치를 가졌는데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 국내 소비자들도 술렁이고 있죠.



하이브리드만-고집하더니-삼성-대신-1.jpg 토요타 bZ7

가장 놀라운 건 역시 가격이에요. bZ7의 시작 가격은 약 14만 7,800위안,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200만 원 정도거든요. 국내에서 아반떼 풀옵션을 고민할 예산으로 5m가 넘는 대형 전기 세단을 살 수 있다는 게 믿기시나요?


차체 크기만 봐도 압도적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려요. 전장이 무려 5,130mm에 달하고, 휠베이스는 3,020mm나 됩니다. 이는 국내 세단의 기준인 그랜저를 가볍게 뛰어넘는 수치라 뒷좌석 공간은 말 그대로 광활한 수준이죠.



하이브리드만-고집하더니-삼성-대신-2.jpg 토요타 bZ7

이번 흥행의 일등 공신은 토요타의 파격적인 변신이에요. 독자 노선을 고집하던 고집을 꺾고 중국의 IT 거인들과 손을 잡았거든요. 화웨이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샤오미의 스마트홈 연동 기능이 차 안에 고스란히 녹아들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15.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27인치나 되는 거대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여기에 무중력 시트와 전용 냉장고까지 갖췄으니, 웬만한 프리미엄 브랜드 부럽지 않은 구성이에요.



하이브리드만-고집하더니-삼성-대신-3.jpg 토요타 bZ7

성능 또한 수치상으로는 부족함이 없네요.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달릴 수 있고, 초급속 충전 기능을 쓰면 단 10분 만에 300km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유저들의 가장 큰 고민인 충전 스트레스를 제대로 공략한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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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질감에도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대형 세단에 걸맞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서 안락함과 정숙성을 동시에 잡았거든요. 하드웨어의 토요타와 소프트웨어의 화웨이가 만나 시너지를 제대로 낸 느낌이에요.


현재 bZ7은 중국 시장 전략 모델로 나와서 출시 3주 만에 7,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아직 글로벌 출시나 국내 도입 계획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이런 가격과 구성이라면 국내에서도 반응이 정말 뜨거울 것 같아요.


가성비와 첨단 기능을 모두 잡은 토요타의 이런 변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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