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숲속 참나물~ 한라참나물
제주의 숲속에는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야생화들이
하나 둘 피어나는데 그 중에 하얗게 피어나는 참나물이 있는데 바로 한라참나물입니다.
참나물이라고 하면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도감에서는 참나물, 노루참나물, 가는참나물 등
3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한라참나물은 한라산 물장올에서 채집한 이 한라참나물이 한국식물분류학회지<25권1호>에
1995년 발표가 되면서 알려진 식물입니다.
미나리과<산형과>라고 하는 식물들이 그렇듯
산형꽃차례로 피어나는데 지금 한창 꽃을 피우며 숲 속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산형과의 식물들은 산형꽃차례로 피어나면서 서로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금 피어나는 식물들의 잎을 따로 그려 보았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자리하고 있는 한라참나물의 잎은
마치 마름모 형태의 잎이 3개가 모여 난 3출엽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급했으면 벌써 열매를 맺고 있는
한라참나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제주의 숲속에는 이 한라참나물, 한라돌쩌귀 등 가을의 대표 야생화들이
숲속의 주인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