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엄숙한 천품

윤동주

by 박성진



빛나던 별의 존재는 운명에 가린 채 시대처럼 아침을 맞이한다. 불멸의 정신으로 세상을 보았다. 그대의 지조 엄숙한 천품으로 일장기의 포학과 정면으로 마주쳐도 그대의 지조와 주어진 길 위에 흔들림이 없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슬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