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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의 꿈

전중호 작가, 시인, 수필가

by 박성진

김은심 시인



일몰의 꿈


쌍봉의 사랑 앞에

지는 태양 부끄럽네


달인 양 태양인양

분별력을 잃었다네


해야 해야 차귀도 뒤로

숨는 해야


붉은 하늘

바다까지 물들었네


아침이 오면

붉은 태양으로 올라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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