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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게

by 박성진

날마다 황량한 들판에 젊은 병사들을 쏟아부었다 전쟁 중에 지친 병사들에게 따뜻한 수프와 고기를... 그리고 마음과 영혼을 달래줄 첼로의 깊은 연주를 듣게 하라... 많이 다쳐 부상당한 병사들을 고통이 없도록 천사들을 보내어 천국으로 보내어라... 아프고 굶주림 없는 병사들이 되도록 자원을 아끼지 마라... 전쟁이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하라... 이것들을 지키지 못한다면 자리에서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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