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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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심 시인
수선화꽃 울지 마세요
외로워도 울지 마세요
싸늘한 애수의 꽃
홀로 피면 외로우니까
무리 지어 피어나라
못내 아쉬운 이별을 예감했나요
차디찬 의지의 날개를 퍼득이며
언덕 위에 황금빛 황수선화
애달픈 노래를 부르네
불멸의 소곡 나 그대를 따르리
뾰족이 내민 사랑스러운 수선화야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