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에서 미래를 키우다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세종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구축 지원사업

1. 시작하며


한때 농업은 ‘부모 세대의 일’이었다.
도시는 빠르게 성장했고, 청년들은 농촌을 떠났다.
하지만 최근, 그 흐름이 천천히 거꾸로 움직이고 있다.

세종에서는 농업을 새로운 기회로 삼으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누군가는 귀농을 결심하고,
누군가는 도시농업에서 시작해 영농창업으로 나아간다.

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정책이 바로
‘세종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돈을 지원하는 제도가 아니라,
청년이 땅 위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제도다.



� 세종시 청년농업인 영농인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신청 바로 가기


2.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이란?


세종시는 청년층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매년 ‘영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을 ‘직업’이자 ‘생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영농자금과 장비, 기반시설 구축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핵심 목적은 두 가지다.
(1).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촉진
(2).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세대교체

즉, 농업을 다시 청년의 영역으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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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원 대상


연령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지역 요건: 세종시 관내에 거주하며 영농 활동 중이거나 예정인 사람

경력 조건: 독립영농(귀농 포함) 3년 이하의 신규 영농인


특히, 지원대상은 단순 ‘농지 소유자’가 아니라
실제로 경영 의지를 가진 청년농업인이다.
세종시는 창업 의지와 실행 계획, 경영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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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원 내용


세종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구축 지원사업의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영농기반 구축비 지원

농기계·시설·장비 구입 보조금

트랙터, 관리기, 비닐하우스, 저장시설 등

지원금은 자부담 비율(보통 50% 이내)에 따라 차등 지원

(2). 영농정착 지원금

초기 영농 자금이 부족한 청년에게 월 단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

창업 초기(1~3년 차)에 따라 차등 지급

(3). 경영 컨설팅 및 현장 멘토링

선배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연계

기술교육 + 경영컨설팅 + 마케팅 교육 등 실무 지원


즉, 단순한 ‘돈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패키지형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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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청 방법


지원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1). 사업공고 확인 — 세종시청 홈페이지 ▶ 농정과 ▶ 공지사항
(2).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3). 필요서류 제출 — 주민등록등본, 농지원부, 영농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4). 현장심사 및 선정평가
(5). 보조금 교부 결정 후 집행

신청 시 중요한 건 계획의 현실성이다.
지원서에 단순한 포부보다
“어떤 작물로, 어떤 규모로, 어떤 수익모델을 만들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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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사업이 가진 진짜 의미


이 제도는 ‘돈을 주는 정책’이 아니다.
시간과 실패를 버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정책이다.

농업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이다.
기후, 유통, 기술 등 외부 변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래서 초기에 기반을 다지는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종의 지원사업은 그 시간을 버티게 해 준다.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고, 기술을 배우며, 시행착오를 견디는 동안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결국 이 제도는 “청년이 농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만드는 안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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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장의 목소리 청년이 바꾸는 농업의 얼굴


세종의 젊은 농업인들은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는다.
그들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며, SNS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농업은 느리지만, 확실한 산업이에요.”


그 느림 속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지역의 농산물을 전국으로 확장시킨다.
농업은 더 이상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창업 산업’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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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맺음말


‘땅 위에서 미래를 키운다’는 건, 단지 작물을 기르는 일이 아니다.
그건 지역의 지속성과, 세대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일이다.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은 그 미래의 씨앗을 심는 정책이다.
이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을 선택하고, 더 많은 지역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언젠가 이 지원을 받은 청년이 또 다른 청년의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그렇게 농업은 세대에서 세대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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