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레터의 이번주 웹예능 취향
즐거운 여름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졸리고 피곤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분 계시나요? 또 무기력하고 하던 일에 집중 안 되는 분 계시나요? 이번 주 웹예능 취향에서는 웃기다고 소문난 콘텐츠를 모아 봤는데요. 입담만으로 구독자를 휘어잡는 채널부터 상황극으로 친근감 쌓는 예능까지 다 정리했어요. 일은 하기 싫지만 웹예능은 보고 싶은 우리를 위해 준비했으니 이제 무기력증 극복하러 가보자고요!
제발 안 본 사람 없게 해달라고 소문난 ‘메타코미디클럽’이라는 채널 아시나요? 메타코미디클럽은 피식대학, 숏박스, 빵송국 등에 등장하는 핫한 코미디 유튜버들이 단체로 출연하는 채널로 각 유튜버들이 번갈아 가면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여줘 흥미로워요. 스탠드업 코미디는 코미디언이 혼자 무대 위에 서서 자신이 가진 언변을 활용해 청중을 웃기는 형식을 말하는데요. 영상 길이가 무려 2~30분인데도 넘치는 입담으로 빨려들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 채널은 개설 두 달 만에 무려 13만이 넘는 구독자에 조회 수 2000만 회를 넘기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한 달에 한 번밖에 올라오지 않는 영상이지만 웃음벨을 원하신 분들은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링크는 [여기]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에서 <사내뷰공업> 이라는 채널을 본 적 있으신가요? 사내뷰공업은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잘나가는 숏폼 크리에이터인데요. 일상 공감 콘텐츠를 상황극으로 보여줘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하세요”라면서 정작 손님이 찾는 물건이 어디 있는지 몰라 허둥대는 뷰티 매장 알바생, 쳐다보지도 않고 필요한 물건이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다이소 알바생, 다이어트 중 식탐이 더 늘어 딜레마에 빠진 다이어터까지 영상 속 인물을 보고 있으면 직접 마주하는 듯 생생해요. 실제로 영상 중엔 5~6백만 조회 수가 훌쩍 넘을 정도로 대박 난 콘텐츠도 꽤 많습니다. 상황극 숏폼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한 번 구경하고 가세요! 링크는 [여기]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미모 폭발하는 인턴이 입사해 화제에요. 줄무늬 셔츠에 단정한 검은색 카디건 그리고 반짝이는 외모까지! 그 주인공은 바로 BTS의 진인데요. 평소 진은 인스타그램에 메이플스토리 빵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내더니 이번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신입 인턴으로 선발되면서 기획팀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여기에서는 출근하는 모습부터 기획 회의까지 회사 생활의 여러 에피소드를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공개되자마자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조회 수가 무려 150만 회가 넘어요. 10년 차 아이돌 BTS 진의 흥미진진했던 면접 현장까지 담겨있다고 하니 공감 스토리에 스며들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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