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한줄생각]

재능과 우연 중 무엇으로 주식투자를 해야 할까

by 웃사생

주식투자자가 주식매입을 고려하는 순간 새롭게 생겨나는 의혹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 훌륭햔 매입을 할 수 없다. 주식시장은 모든 행동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뤄지며 이때 사물은 안개속에서 보이는 것처럼 과장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희미한 불빛으로 완전히 통찰할 수 없는 것은 재능으로 추론하거나 행운에 맏겨야 하는데 타인의 의견에 잘 따르는 평범한 투자자는 대체로 현장에서 우유부단해진다. 즉, 평범한 투자자들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믿게 되면 타인의 의견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 스스로 계획을 수립했고 자신의 눈으로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있을지라도 본래 자신이 가졌던 견해에 대해 쉽게 의혹을 갖게 된다. 반면에 자기 자신에 대해 굳건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예상되는 긴박한 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무장을 한다. 주식투자란 무대에 위험을 상징하는 현상들이 거칠게 그려진 무대장치가 제거되면서 보여줄 풍경을 믿고 신념을 사태의 발전과정 중에도 그래로 유지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객관적 지혜가 부족한 내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재능이나 우연뿐이다.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을까. 객관적 지혜를 가질 수 있을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한줄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