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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십의 인생
푸근해진 날씨 탓에
일을 마치고
한참을 걸었어요.
일이 주는 압박감에 잠시 심각해졌다가,
한 발, 두 발, 세 발...
세어가며 걸었어요.
그러다 문득,
하늘 본 지 한참 되었다는 걸
알았어요.
유독 파란 하늘을 보며
파란 하늘, 살짝 부럽기도 하네~
생각한 오십의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