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1
일 적은 것보다 큰 복이 없고 마음 고생 많은 것보다 큰 화가 없으니, 일에 시달려 본 사람만이 일 적은 것이 복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이 평온 한 사람만이 마음 고생 많은 것이 화라는 것을 안다.
간이 병들면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신장이 병들면 귀가 들리지 않게 되니, 병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생기나 한 번 발병하면 모두가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군자가 남들이 보는 곳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면, 먼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부터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인정은 변하기 쉽고, 세상살이 험난하고 고생스럽기만 하다. 일이 순탄치 못할 때에는 반드시 한 걸음 물러나는 이치를 알아야 하고, 일이 거침 없이 잘될 때에는 반드시 조금씩 양보하는 공덕을 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