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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엄마 말 좀 잘 들어주렴

by 이국영

아들에게

이국영

아들아
왜 나는 너를 부를 때마다
이토록 간절해지는 것일까?
왜 나는 네 뒷모습에 대고
언제나 기도를 하는 것일까?

그럼에도 나의 아들아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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