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톡으로
여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ㅡ돈. 딸. 친구. 건강. 드라마ㅡ
남자가 늙어서 필요한 것
ㅡ 오로지 부인 ㅡ
이라는 글을 공유해서 보았다.
처음엔 웃겼는데
생각해 보니..
나는
1. 나에게 젤 필요한 건 남편인 거 같다.
그래서 나보다 오래 살았으면 좋겠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었다. 내가 아플 때 그래도 같이 병원에 가주는 건 부부니까.
2. 딸도 딸 나름이고 사는 게 각자 힘든 딸들도 많다
그렇지만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다.
그래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게 아들보다 딸이겠지.
3. 돈은 혼자사나 둘 이사나 남자나 여자나
언제나 필요한 거 아닌가
4. 드라마는 잘 모르겠다. 난 잘 안 보니까
5. 친구도... 지인도 나에겐 큰 의미가 없지만 있다면
너무 좋겠지.
6. 건강은 여자건 남자건.. 필요한 것.
난 그렇네
내가 남편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지 않으니 첫 번째로 필요하겠지... 감사한 부분이다.
내가 아플 때 헌신적인 보살핌은 자식도 남편에게도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각자 잘 살아주는 거 만으로도 나는 땡큐다.
기대하지 말자.. 기대지 않으려고 노력하자.
나이가 들수록 어렵겠지만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