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에 담긴 아이들의 선호색-문제 있어 보이는 아이
■ 문제 있는 우리 아이 성격, 색으로 행동의 변화를 준다.
아이들의 행동에도 부모들은 예민하기 마련이다. 한 때는 내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 상담소에 이르기까지 부모는 아이의 성격에서 나타나는 행동에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우리 부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부모들 중에는 상담을 받으면 저렇게 달라질까요 라고 물어본다.
각각의 색은 아이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색의 성질을 이용해 아이의 성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이는 아이에게 화를 내기 이전에 야단을 치기 이전에 아이의 고집센 행동을 하는 아이,친구들과 놀다가 울거나 다투는 아이의 행동, 너무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싫증을 잘 내는 아이, 친구들과 정서적 교류에 서툴러 또래관계를 못하고 늘 혼자서 노는 아이들에게 색이라는 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면. 컬러테라피, 색채 테라피로 성격에서 우러나는 행동의 변화를 해 본다.
고집이 센 아이
고집 센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색상이 아주 분명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으려 하고 싫어하는 색은 입지 않으려고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옷을 입히되 거부감이 덜한 비슷한 색상으로 두어 종류의 컬러를 매치해 입힌다. 색상에 익숙해진 아이는 점차 다른 색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예로 파랑을 좋아하면 청보라와 녹색 등이 들어간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주거나, 집안의 가구를 이 색으로 서서히 바꾸어 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아이 방의 벽지도 난색보다는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것이 좋고 벽과 천장, 바닥의 색을 완전히 다른 색으로 칠하거나 바른다. 이때 주의할 것은 부모 스스로도 자신의 옷 색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이에게는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히면서 엄마는 늘 똑같은 색만 입으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그러나 명심을 해야 할 경우는 정말 고집이 센 아이에게 부모들은 보통 몇번 실랑이를 버리다 부모가 먼저 지쳐서 너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한 두번은 괜찮을 수 있다. 그러나 나중에는 아이도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 지모른다. 이 때를 대비하여 외출 준비를 할 경우라면 미리 두 벌 정도의 옷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잘 싸우는 아이
친구들이나 형제간에 유난히 싸움이 잦은 아이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다. 이런 아이에게 원색의 옷을 입히면 더 거친 성격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성이 없는 녹색, 파란색, 흰색 등을 입히면 도움이 된다. 방을 꾸밀 때도 역시 안정감을 주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나 여러 종류의 색상이 뒤섞여 있는 것은 피한다. 파스텔톤의 줄무늬 벽지나 초록, 하늘색 등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상의 벽지가 무난하다.
내성적인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밝은 색상보다 차분한 색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이런 아이는 원색에 가까운 옷을 자주 입혀서 성격을 활발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네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으로 변화를 준다. 옷은 물론 모자, 양말, 구두, 벨트, 스타킹 등의 소품도 밝은 톤으로 한다.
아이방은 파스텔톤으로 꾸민다. 파스텔 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아이에게 생각을 불어넣는다. 또 조명도 형광등보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백열등을 사용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내성적 아이 중에는 겁도 많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며 새로운 장소, 처음 만나는 사람,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부모님이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말을 많이 안 하는 가정의 아이 중에 이런 성격을 나타나며, 외동아이라고 그렇지는 않으나 대체적으로 외동아이에게 많이 보여진다.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차분한 색상으로 중점 배치해 준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이나 녹색 계열이 적당하다. 특히 상의는 짙은 색상의 녹색, 파란색, 밤색, 보라색 등 차분한 분위기의 색을 입힌다.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코디해 입히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디자인과 컬러가 섞인 옷보다는 콤비로 입히는 게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이방을 꾸밀 때는 시선이 머무는 부분에 신경을 쓴다. 무슨 색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분명한 색상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희미한 색상이나 잔잔한 꽃무늬 등은 신경을 분산시켜 아이를 더 산만하게 만든다.
혼자서만 노는 아이
활동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원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채색 옷을 입히면 친구들의 시선을 끌지 못해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전에는 입히지 않던 색상의 옷이나 디자인도 아이의 성격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옷의 색상과 디자인에 변화가 생기면 아이에게 의욕이 생기게 마련이다. 색종이 놀이를 비롯해 색을 접하면서 놀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줘도 좋다.
또 방을 꾸밀 때는 살구색, 연노랑색, 연녹색 등 생기가 도는 색을 사용하고 꽃과 나무, 동물 그림으로 장식해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한다 .
혼자서 노는 아이라고 성장하면 사회성이 부족하겠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을 좋아하는 아이 일 수 있고, 함께 노는 것을 잘 하지 못해 서툴러서 혼자서 노는 경우도 있다.
성격은 좀 처럼 바꾸기 어렵다. 죽을 때가지 그 성격 어디로 갈까? 그러나 가만히 사람들을 보면 그 사람의 행동이다. 산만하다, 혼자서 논다. 운다, 떠든다, 고집을 피운다, 잘 싸운다.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고 모두에게 보여지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성격에서 나오는 행동들이 하루 만에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몇번의 상담을 통해서 부모들이 원하는 아이로 바꾸지는 못한다. 오늘 읽은 책에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의 조급증과 내면의 얕음으로 아이의 심리를 놓칠지도 모른다.
첫번째 아기는 자라서 오늘날로 치면 공무원이 되고,
두번째 아기는 자라서 오늘날로 치면 군인이 된다.
첫번째 아기는 세종대왕이고, 두 번째 아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된다. 만일 우리 역사에 이 두 아기가 없었다면,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색채 심리학은 말한다. 색은 마음의 안정을 준다고 색채 테라피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