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용기 내 봐
도전하는 강아지풀
by
인해 한광일
Aug 8. 2022
바람부는 날은
강아지풀 녀석도
싱숭생숭한가보다 했어
곁에 선
장미에게
언감생심
꼬리를 치잖겠어
헌데
회의실 탁자 꽃꽂이 화반에
장미꽃과 함께 올라 와
간들거리고 섰데
평소 강아지풀답잖게
테스토스테론이 한 짓인진 몰라도
사실 살다보면
우리도 한 번씩은
어줍잖게 까불고 싶은 때가 있잖아
그때가 기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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