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by YS

오늘도 나는 그냥 걷는다.

오늘은 왠지 체육관에 가고 싶지 않아

발길을 돌려 자연으로 나갔다.

하늘, 바람, 달, 나무,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

도시의 소음이 멀어진다.

그렇게 걷다 보면

나의 에고가 조금은 조용해진다.

여름밤

평온한 하늘이다.

마음이 살포시 미소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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