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 - 오시마 사치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by 김은송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워크 - 문제 해결 방법


1. 문제를 예방하는 '하늘 - 비 - 우산' 프레임워크

우리는 흔히 문제가 발생한 후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하늘 - 비 - 우산' 프레임워크는 다음과 같은 사고 과정을 따른다.


사실을 파악한다.

그 사실로부터 해석을 도출한다.

적절한 해결책을 선택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문제 발생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사고방식은 업무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명확한 사실 파악이다. 높은 품질의 정보를 수집해야 하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터뷰’이다. 고객이나 사용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잘못된 인식에서 시작하면 결국 잘못된 해결책만 도출될 뿐이다. 따라서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5W1H 기법을 활용해 더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


2. 진정한 문제를 밝혀내는 'So What?', 'Why So?'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눈앞의 현상만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상과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다. 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필요하다.

So what? (그래서 무엇인가?)

Why so? (왜 그런가?)


이 두 가지 질문을 반복하면서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다른 선택지를 제안할 수도 있다.

잘못된 문제 정의는 아무리 많은 자원을 투입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 따라서 문제를 정의할 때는 이슈를 특정하고, 인과관계를 명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문제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로직트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문제의 배경과 구조를 명확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로직트리(Logical Tree)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작은 요소로 분해하고 체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로직트리의 3가지 핵심 원칙

누락과 중복 없이 분해할 것

사실 기반으로 분석할 것

중요도가 낮은 경우 깊이 파고들지 않을 것


예를 들어, ‘야근이 많다’라는 문제를 해결한다고 할 때, 단순히 ‘야근 없는 날을 만든다’는 방식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야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마무리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나는 문제가 발생한 후 해결하는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예방하는 사람이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생각은 많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이유는,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식이 올바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앞으로 이 프레임워크들을 연습하고 적용하면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진정한 문제를 정의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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