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시선으로 메가 트렌드와 마이크로 트렌드를 분석합니다.
나름, 세상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 UN SDGS와 세계 경제 포럼 내용을 살펴보며 정리해봤습니다.
저 나름대로 뽑아낸 인사이트가 많은데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뽑아낼 수 있는 이야기가 다양할 듯 합니다.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서 의견 나누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1. 주요 내용 요약
본 보고서는 2015년 이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전 세계적인 진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50개 이상의 국제 및 지역 기구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2024년 현재 SDGs 목표 달성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핵심 메시지:
진전 미흡: 17%만이 2030년까지 목표 달성 경로에 있으며, 거의 절반은 진전이 미미하거나 중간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3분의 1 이상은 정체되거나 심지어 퇴보하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분쟁 증가, 지정학적 긴장, 기후변화 심화 등의 요인이 SDGs 이행을 가로막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과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재정 부족: 개발도상국의 SDGs 달성을 위한 연간 투자 격차가 4조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국제 금융 시스템의 불평등과 개발 원조 감소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희망의 불씨: 유아 사망률 감소, HIV 감염 감소, 송금 비용 감소, 물과 위생, 에너지, 모바일 광대역 접근성 증가 등 일부 분야에서 진전이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SDGs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긴급한 조치 필요: SDGs 달성을 위해 평화 구축,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 에너지, 식량, 디지털 연결성과 같은 핵심 분야의 전환 가속화, 성평등 실현 노력이 시급합니다.
2. 주요 내용 상세 분석
2.1. SDGs 전체 진전 상황
진전 정도: 135개 목표 중 17%만 정상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48%는 목표에서 벗어난 정도가 심각하며, 35%는 정체되거나 퇴보하고 있습니다. ("...only seventeen per cent of SDGs targets are on track to be achieved, nearly half are showing minimal or moderate progress, and progress on over a third has stalled or even regressed.")
데이터 가용성: SDG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가용성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성평등, 기후변화, 평화와 정의와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데이터 격차가 큽니다.
데이터 시기: 데이터 시기 적절성 또한 과제로 남아 있으며, 정책 결정 및 시정 조치에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데이터 이니셔티브: SDG 정상회의에서 데이터 이니셔티브가 출범하여 국가 데이터 시스템 강화를 위한 정치적 지원 및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2.2. 주요 SDGs별 진전 상황
목표 1: 빈곤 퇴치: 극심한 빈곤은 대부분 국가에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저소득 국가의 회복은 느립니다. 2022년에는 7억 1,200만 명이 극심한 빈곤에 처해 있으며, 2030년에도 5억 9,000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표 2: 기아 종식: 전 세계 인구의 거의 10분의 1이 기아에 직면하고 있으며, 24억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소규모 식품 생산자와 비소규모 식품 생산자 간의 소득 격차가 매우 큽니다.
목표 3: 건강과 웰빙: 모성 사망률, 비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필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등에서 진전이 둔화되었습니다. 건강 분야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하며, 기후 위기는 이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목표 4: 양질의 교육: 전 세계 학생의 58%만이 초등학교를 마칠 때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15-24세 청년 중 5분의 1은 교육, 훈련, 고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표 5: 성평등: 여성의 정치 참여와 관리직 진출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관리직의 성평등을 이루는 데 17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At the current rate, achieving gender parity in managerial positions will take 176 years.")
목표 6: 물과 위생: 22억 명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35억 명이 안전한 위생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뭄은 14억 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목표 7: 에너지: 2022년에 전 세계 전력 접근성이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6억 6천만 명이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1억 명이 여전히 오염된 연료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목표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20억 명 이상의 노동자가 비공식 부문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목표 9: 산업, 혁신, 인프라: 제조업 부문은 정체되어 있으며, 디지털 및 혁신 분야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목표 10: 불평등 감소: 소득 하위 40% 계층의 소득이 일부 국가에서 빠르게 증가했지만, 부유층과 빈곤층 간의 소득 격차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난민 수가 3,580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목표 11: 지속 가능한 도시: 도시 빈곤이 증가하고 있으며, 11억 2천만 명이 슬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도시 확장이 인구 밀도 증가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표 12: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 국내 자원 소비와 재료 발자국이 증가하고 있으며, 매일 10억 끼의 식량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 생산 및 소비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이 2015년 이후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목표 13: 기후변화 대응: 2023년은 기후 지표가 모두 기록을 경신한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탄소 배출량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0% 높습니다.
목표 14: 해양 생태계: 해양 산성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법 어업은 전 세계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목표 15: 육상 생태계: 산림 면적이 감소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종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목표 16: 평화, 정의, 제도: 2023년에는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했으며, 1억 1천만 명 이상이 강제 이주되었습니다.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민간인 사상자가 72% 증가했습니다. ("Between 2022 and 2023, civilian casualties in armed conflict increased by 72%.")
목표 17: 글로벌 파트너십: 개발 원조(ODA)가 증가했지만, 개발도상국의 SDGs 투자 격차는 4조 달러에 달합니다. 개발도상국의 외채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3. 강조해야 할 주요 메시지
SDGs 달성 위기: SDGs 달성 진전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달성에 실패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복합적인 위기 대응: 팬데믹, 분쟁,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발도상국 지원 확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 지원 및 기술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긴급한 조치: 평화 구축,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경제 전환 등 핵심 분야에서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국제 협력: 국제 협력과 모든 이해관계자의 헌신이 없이는 SDGs 달성이 불가능합니다. ("Only through renewed multilateral efforts and the unwavering commitment of all stakeholders can we uplift the millions currently being left behind and accelerate towards the achievements of the SDGs by 2030.")
4. 향후 과제
SDGs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목표 달성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재정, 기술, 역량 구축 등 모든 면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평화 구축, 불평등 해소, 기후 변화 대응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정부, 시민 사회, 민간 부문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SDGs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SDGs 달성 과정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5. 결론
본 보고서는 2030년 SDGs 목표 달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의 불씨와 함께, 국제 협력과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 주제 : 지능의 시대를 위한 협업 (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
성장 모델의 재구상 (새로운 성장 원천은 무엇인가?)
지능시대의 산업 (산업환경 변화에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것인가?)
인재의 역량강화 (인적 자본 개발과 좋은 일자리에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까?)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기후 및 자연의 행동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을까?)
국제적 신뢰 회복 (새로운 협력 방법은 무엇인가?)
✅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경제 상황
�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30년 평균 4% 경제 성장률보다 낮은 3.3% 예상)
� 새로운 성장 모델 필요성 증가 (지속 가능하며, 전략적 접근 요구)
➡️ 새로운 성장 원천, 디지털 경제 ➡️ 기술혁신 (AI, 양자 컴퓨팅, 바이오테크) 기반으로 성장 경로 모색
북미 :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 재편과 고용창출
유럽 :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추진
아시아 : 디지털 경제에 대한 규제 마련과 인프라 투자 추진
아시아 독자 생존 방안 전통적 상품 중심 무역 ⇒ 디지털 제품, 온라인 플랫폼 중심 교역 확대 (새로운 경제 모델 구축 노력) 지역 내 협력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대중 견제, 대미 협력 기조의 지역안보 강화 논의
⭐ 국제적 디지털 경제 실현 위해 국경 초월, 공공-민간 협력 필요
✅ 신기술의 등장과 산업 구조 변화에 기업의 필요자원과 역량 재편 논의
� 생성형 AI 잠재력 활용 (AI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인식하고 있음)
� 신기술 수요 증가 대응 (소비자와 기업의 니즈와 요구 변화, 전문인력 확보 등 역량 강화 필요)
➡️ 생성형 AI 잠재력 극대화 (산업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AI솔루션 개발, 인프라 확보 및 전문인재 양성)
제조업 : AI 기반 자율 생산라인, 디지털 트윈, 차세대 로봇 등 최첨단 운영 전략
공공 : AI 활용 공공, 군사 부문 보호장치 마련
금융 : 금융 시스템에 AI, 양자컴퓨팅 등 신기술 활용
➡️ 글로벌 협력과 포용적 경제 구축
AI, 생명공학, 양자컴퓨팅, 로보틱스 기술간의 상호연결성 = 기술 생태계 구축 필요
주요 소재 및 부품 확보 경쟁 (공급망 구축)
에너지 수요 증가 ⇒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산-기-국 간 상호 협력 및 기후 기술 솔루션 도출과 적용
✅ 인재유치에 집중 : 첨단 기술 등장,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으로 전문 인재 부족 문제 심화
� 기업 전략 : 디지털 플랫폼 활용, 미래 노동 환경 개선 협력방안 도출
� 글로벌 인재 유치 정책 : 글로벌 경제 회복, 미래 노동 환경 개선 / 글로벌 인재 비자, 세제혜택, 가족 지원 정책 등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제안
➡️ 미래 기술 교육 : AI, EdTech
⭐ 업스킬링 및 리스킬링 ⇒ 노동자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 제공하는 전략
⭐ 미래 핵심 기술 ⇒ 비판적 사고,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교육의 형평승과 지속가능한 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 논의
➡️ 글로벌 인재의 분산 : 디지털 기술로
원격근무, 플랫폼 경제 : 저소득 국가의 노동자들이 글로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디지털 격차 해소 : 디지털 인프라 차이 축소
북미 - stem, 유럽, - 청년 실업 해결, 아시아 - 디지털 기술 중심 교육 개혁
✅ 자연 자본 보존 및 순환 경제 촉진 논의
� Net zero 달성 : 각국의 소극적 기후 대응
� 지속 가능한 경제, 사회 : 저소득 국가와 취약 계층 지원 (불평등 해소)
➡️ 탄소가격 책정 방안
CBAM 도입 시 개도국 무역 노출 산업 지원, 저탄소 전환 지원 방안 논의
CBAM EU 역내 수입업자들은 CBAM 대상 제품의 탄소배출 정보를 수집하여 2024년 1월 31일까지 당국에 수입량과 배출총량을 보고하여야 한다.
➡️ 기후, 개발 및 중산층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 개발 간 균형)
중산층 보호 및 경제 구조 전환 촉진 정책
화석 연료 의존 산업 종사자 업스킬링 & 리스킬링
➡️ 기후기술 : 기술을 통한 기후위기 문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구축
✅ 지정학적 긴장과 불안정성 증가 ⇒ 중단된 글로벌 협력 회복
� 글로벌 협력의 우선 추진 과제
� 국가 및 국제기구 정상의 리더십
➡️ 미국-EU-중국
미-중 무역 갈등 및 기술 경쟁 상황에서 EU의 전략적 자율성 유지, 양측 균형 맞추기 노력
경제적 상호 의존성
첨단 기술 경쟁
➡️ 우크라이나 전후재건, 글로벌 안보 체제 강화
➡️ 아프리카 경제 성장 : 위 상황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영향력, 역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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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KEY WORDs ABOUT WORLD’s BIG WAVE
Green, AI, 데이터, GD그린 디지털, C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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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SDG는 매우 긴밀, 실질적인 SDG 실현을 위해 데이터 집계, 인사이트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인프라 구축 또는 솔루션이 필요할 것. 그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
단기적으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며 ESG,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도(그 중에서도 환경)가 떨어질 듯 보인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시급성은 국제적으로 큰 흐름이며, 가장 시급, 중대한 문제이기에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
데이터 기반으로 SDG 달성을 트래킹 하기 때문에 추후 지속적으로 데이터와 AI에 대한 주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 (어떻게 측정, 달성할 것인가에 주목할 듯)
아시아권에서도 개발 도상국에 해당하는 국가들의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제품 증가에 따라서 업무량이 늘어날 것이고, 그렇다면 업무 솔루션과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영어권 국가만 볼 것이 아니라 전통적 상품 중심에서 디지털로 옮겨가고 있는 국가들을 주목하여 해당 나라에서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도 주목하자.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모으고, 이에서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활동이 필요한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미 이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CBAM과 각종 탄소 정책들이 발동됨과 동시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은 적이 있었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단순 솔루션보다는 그린 솔루션, 단순 디지털 전환 보다는 그린 디지털 전환 GDX일 것이다. 즉, 나는 솔루션을 판매하거나 그에 대한 사업을 개발해내더라도 이 “그린”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업스킬링 또는 리스킬링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제공받고, 제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메인으로 생각하는(전문인) 중심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그런 것들을 가지고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기술(TECH)적 전문성 - 나의 메인 솔루션
신기술 트렌드
기술(SKILL)적 전문성 - 고객니즈 & 경쟁사 분석, 문서 작성
영어
업무적 기술
ESG /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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