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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명작가 Feb 27. 2024

백만장자 시크릿 (하비 애커)  

1주차 내용정리 

경제책 함께 읽기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책은 김승호님의 <돈의 속성>이었다. 40명 중 20일 넘게 인증한 분들과 다시 개인 신청하신 분들과 함께 방을 꾸렸다. 1주차 분량의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3번째 읽는 중이다. 2번은 책을 제대로 읽기 않았다. 처음에는 다단계에 열심인 분이 권해줘서 선입견 때문에 대강 읽었고 두번째는 발표 날짜에 쫒기듯 앞부분만 읽고 발표를 했다. 이번에야 말로 꼼꼼히 읽어볼 기회다. 


#1일차 감수의 글 (편기욱) #프롤로그 


편기욱 인물소개


현재 선릉역 인근 역삼동에서 한의원을 개원하고 진료 중인 한의사. J신문 등 한의학 칼럼 연재자. 월러스 워틀스의 『부의 비밀』 감수자. 다양한 자기 계발 기법과 시각화, 생각 다루기 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크릿의 메시지를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 전파하고 있다. 국내 최대 네이버 카페 ‘비욘드 더 시크릿(Beyond the Secret)’을 운영하고 있다



#프롤로그 


책의 주요 내용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당신의 무의식에 내재된 경제 청사진이 성공 쪽으로 세팅되지 않으면 무엇을 배우든, 얼마나 많이 알든, 무슨 일을 하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어릴 때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어떻게 각 개인의 경제 청사진을 형성하게 되며, 이런 영향력들이 어떻게 자기 패배적인 사고방식과 습관으로 이어지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사고 방식이 그들의 행동을 결정하고 결과도 결정하지.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너도 부자들 처럼 생각하면 돼

성공하기 위해,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헌신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을 몰라서가 아니다. 잘못된 것을 알고 있는 그것이 성공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배우는 것뿐 아니라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삶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면 과거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일정부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햐 한다. 결국에는 결과가 이야기 할 것이다.




해석과 적용
어릴 때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어떻게 각 개인의 경제 청사진을 형성하게 되며, 이런 영향력들이 어떻게 자기 패배적인 사고 방식과 습관으로 이어지는 지를 알게 될 것이다. 

내 삶의 대부분을 지배한 가난의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가난에 대한 나의 이야기는 책을 읽어나가며 천천히 나누려 한다. 

사실 이 책을 감수한 분이 명상을 하시는 분이셨다. 이 책을 감수한 후 카페를 만들고 운영하시다가 카페에 올라온 성공담을 담아 책을 두 권 내셨다. (3분 시크릿- 생각편, 실천편)  

원서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싶어 영어 오디오 북을 샀다. 소리를 들으며 번역본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2일차  #생각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주요 구절 

1. 성공을 향한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당신의  성격과 생각, 믿음이 성공을 판가름하는 관건이다. 

3. 성공하려면 자신의 에너지를 높여라 

4. 자신이 편안하게 다룰 수 있는 돈의 양을 가진다. 

5. 땅 위의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은 땅속에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을 창조한다. 

6. 인간은 자연의 일부다. 인간 내면 세계를 자연의 원칙과 나란히 두고 일할 때 삶의 흐픔이 물의 흐름처럼 매끄러워진다. 

7. 최소한 인간은 육체, 정신, 감정, 영혼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8. 정신과 감정과 영적 세계에 입력된 정보를 바꾸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9. 강력한 선언이 필요하다. 

10. 나는 천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 


해석과 적용

1.성공을 향한 적절한 시간 장소 제대로 된 생각을 갖기 위해 공부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제대로 된 사람이 되고자 날마다 노력한다. 

2.돈에 대한 공부를 통해  나의 습관을 고치고 생각을 고치고 믿음을 바꾸었다. 

3. 자신의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 날마다 루틴을 정해 노력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 

4. 지난 번 재정교실에서 나의 목표를 설정했다. 100억달러. 보도섀퍼가 높이 잡으라고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당연하게 선언했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돈을 벌겠다는 선언을 했다. 그리고 이 방을 열었다. 나는 계속 전진하고 있다. 

5.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그것이 나의 전공분야다. 사고, 생각을 전환하는 방법이 내 전공이다. 

6. 모든 것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억지가 들어가면 안된다. 날마다 자신을 들여다본다. 

7. 하루 종일 이 주제로 글을 썼다.  인간의 구조 

8. 생각, 사고를 바꾸어야 한다. 이것을 바꾸어야 감정이 변한다. 혼의 생각을 바꾸어야 영계도 바뀐다. 

9. 강력한 선언은 내 무의식에 말을 전하는 것이다. 

10. 작년에 나는 이미 선언했다. 천만장자 마인드를 가졌다고 





#3일차 #과거의 경험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책의 구절

청사진 - 사람들은 무의식 속에 돈과 성공에 대한 그림을 그려두고 있다. 이 청사진이 경제적인 운명을 좌우한다.

부의 법칙 -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감정이 행동을 낳는다.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과거에  내가 받아 들인 정보와 경험 - 부모님, 선생님, 종교 생활

어린 시절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니라, 부자들은 탐욕스럽다, 부자들은 죄인이다, 돈을 벌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땅을 파보라 돈이 나오나, 부자는 독실한 신앙인이 아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돈이면 다 돼, 우리 같은 사람한테는 그런 게 어울리지 않아. 모두 부자가 될 수는 없어, 마무리 많아도 부족해, 우리는 그럴 여유가 없어



해석과 적용

저자는 내 머리 속에 가지고 있던 경제 관념을 그대로 적어 두었다. 첫 구절부터 내 생각 속을 다녀간 사람인 듯 했다. 나의 무의식에 이런 생각이 있었다. 책에 나오는 스티븐의 예도 나의 예다. 나는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런데 돈이 나에게 머물지 못하도록 몽땅 써버렸다. 돈이 나를 타락시키지 못하게 했다. 나에게 머물지 못하게 했다.


재정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나의 삶이 바뀌었다. 남편과 지금도 얘기한다. 우리 인생의 Before After의 분기점은 재정교실 전과 후라고 

5년 전 1,2 월 두달간 미친 듯이 재정에 관한 책을 읽고 3월에 첫번째 재정 교실을 열었다. 공부하면서 세미나를 개최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난 언제나 준비된 상태에서 세미나를 연 게 아니라 내가 공부하기 위해서 열었다. 



그 공부를 통해 돈에 관한 나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었다. 부모와 사회로 부터 받은 경제에 관한 무의식을 바꿀 수 있었다. 내 삶의 전환점이었다. 그 전환점을 모두 함께 누리고 싶었다. 이 경제 도서 함께 읽기 방을 연 목적이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일차 #2장 과거의 경험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오늘 이야기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어릴 적 내 내면에 새겨진 사고 행동 감정의 무의식을 찾아내는 질문들이다. 

어릴 적 절약 정신이 강했던 엄마는 돈이 있어도 내게 필요한 주지 않았다. 반드시 울어야만 마지못해 돈을 주었다. 돈은 언제나 내게 슬픔이고 좌절이고 고통이었다. 

나도 똑같이 딸을 키웠다. 백화점 가서 옷을 사주면서 아이 진을 다 빼놓았다. 아이가 그랬다. 엄마 꼭 이래야 돼?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알지 못했다. 그냥 몸에 배여 있는 무의식적 습성대로 그렇게 살았다. 평생을 

내마음도 아프고 그렇게 키운 딸에게도 미안하다. 하지만 최선이었다. 

최선이 다른 길을 찾아 다른 최선으로 함께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 

중요한 질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보았다. 






#5일차 #이제경제청사진을부자답게그리자


책 내용 정리


나의 경제 청사진은 어느쪽인가? 부자, 소시민, 경제적 낙오자?

사람들은 상황이 급변하는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다.

돈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의 경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나의 프로그래밍은 저축에 맞춰져 있나? 

돈에 대한 무의식의 원칙  - 모든 변화의 일차적 단계는 인식이다.

하루하루 의식적으로  사는 것 같지만 무의식에 자동화된 프로그램으로 산다.

의식을 각성해야 한다.

당신은 무언가는 믿을 것이다. 어차피 선택해야 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잇는 믿음을 택하라.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부자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해석과 적용

올해 신년예배를 시작하며 결심했다. 책상 앞에 좀처럼 붙이지 않는 각오를 붙여 두었다. 연봉 3배 ^

매일 바라본다. 난 온도계를 3배로 맞추었다. 그래서 신년 감사헌금도 3배로 드렸다. 나는 이미 시작했다. 연말에 보자 온도계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기대된다.


오늘 죽은 나발니가  산 푸틴을 잡는 법 기사를 읽었다. 

교도관들마저 녹음기를 끈 채로, 투옥이 확실하고 죽을 수도 있는데 왜 돌아왔느냐고 물었다.

"나는 나의 조국도, 신념도 포기할 수 없었다. 가치 있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 희생을 하더라도 기꺼이 지켜내야 한다.”

책에서는 인식이라고 했는데 저도 가치 있는 신념. 목숨을 걸고 지켜내고 싶다. 나도 




#6일차  #주간소감문 


책을 함께 읽어가는 방에 이런  인증 글이 올라왔다. 


<놀라움의 힘>에서 얻은 통찰 

과외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수힉 교사가 되는 경우가 많아.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여러 각도에서 숫자를 들여다봐야 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모든 도구를 손에 넣게 되거든.” 

그날 이후로 단나에게 수학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다.


단나의 사고방식이 바뀐 이유는 수학의 감정가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단나는 이제 어렵다는 이유로 수학을 ‘회피’하지 않고, 더 나은 교사가 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며 ‘접근’한다. 단나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능력에 자신감을 느낀다. 수학과의 투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이제 수학은 성공을 의미한다.


마이클 루셀의 <놀라움의 힘> 8장 놀아움 활성화하기에 나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수학을 힘들어 하는 단나에세 과외 선생님은 새로운 통찰을 준다. 이 이야기를 나의 돈과 경제에 관한 이야기로 접근해 본다. 


‘돈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최고의 돈 교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여러 각도에서 돈을 들여다봐야 했기 때문에 결국은 많은 돈을 손에 넣게 되거든’. 


그날 이후로 나는 돈에 관한 것이 가장 좋은 연구의 대상이 되었다. 나의 사고 방식이 바뀐 이유는 돈에 대한 감정가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돈이 어린 시절 준 슬픔과 타락을 두려워한 나머지 멀리하던 습성을 버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기회의 도구로 바라보며 접근한다. 나는 돈에 관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 주는 능력에 자신감을 느낀다. 돈과의 투쟁은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이제 돈은 성공을 의미한다. 


이 책에 나오는 단나처럼 나는 전교 1등이 아닌 그냥 보통 학생이었다. 그래서 공부에 대해 여러 각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천재적인 이해력이 없기 때문에 과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했다. 그래서 교육방법, 학습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다보니 어느새 가르치는 일이 내게 직업이 되었다. 


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린 시절 돈은 나에게 슬픈 감정과 열등감을 주는 매개체였다. 종교 생활을 하며 일만 악의 뿌리라는 신념까지 더해져 가난은 나의 운명이 되었다. 하지만 작은 계기로 돈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고 돈에 대한 감정가가 바뀌기 시작했다. 돈에 관한 인식을 전환하고 배운 몇가지 시스템은 장착하자 돈은 힘들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으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돈은 내게 슬픔 대신 기쁨을 주었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 나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돈에 관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수학처럼 복잡하지도 않다. 사고의 전환을 통해 간단한 시스템 구축만 하면 얼마든지 돈에 눌리지 않고 돈을 다스리며 즐겁게 이타성을 실현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백만장자 시크릿 


이 책을 한 주간 읽으며 이 책은 휘리릭 읽을 책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돈과 관련한 프로그래밍된 사고, 감정, 행동의 패턴을 찾아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심리학에서는 돈 뿐만아니라 모든 면에서 부모를 뛰어넘는 자식은 없다고 한다.  많은 부모들이 나보다 나은 삶을 살아주기를 자식에게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없다. 양극단은 같은 값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런 면도 다룬다.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이 싫어 돈을 많이 모든 사람은 돈을 통해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고 말한다. 지독한 가난이 준 슬픔은 부자가 된 뒤에도 여전히 내 삶을 지배한다. 그것은 돈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부모를 향한 미움과 원망으로 모은 돈마저 던져버리기도 한다. 



돈에 대한 동기


돈을 벌려는 이유나 성공하려는 동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자신을 증명해보이려는 욕구나 안전해지고 싶은 욕구는 돈에 대한 긍정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한마디로 중요감 안전감의 문제를 돈을 많이 가지는 것으로 해소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자신의 중요감, 안전감을 증명하려는 욕구나 동기를 끊어야 한다. 돈에 대한 동기가 목적, 기여 , 기븜이라는 새로운 동기를 가져야 한다. 

돈에 대하여 사람의 내면의 통찰까지 다루는 책은 드물다. 돈을 접근할 때는 방법론으로 접근하는 책이 많다. 거의 모든 책들이 How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돈 공부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유가 Why에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가난하게 사는 이유를 소위 무의식에 내재된 프로그래밍으로 보고 돈과 관련된 깊숙한 내면의 감정, 행동, 사고까지 돌아보게 만든다. 



나에게 준 도움


돈에 관한 책을 어떻게 써 가야 하는지 통찰을 많이 얻는 책이다. 오랫동안 사람의 내면에 대해 고민했던 나에게 접근 방식에 관한 실제 방법을 얻을 수 있어서 좋다. 

깊은 내면까지 다루는 책을 함께 읽어나가서 더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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