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지 않는 삶이 있을까?
마냥 좋기만 한 생은 있을까?
우리 매번 수많은 선택에
단 한 번도 둘을 택 할 수 없는데
후회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그냥 좋기만 하며 살 수 있을까?
매번 버려지는 선택지들을
다시 펴보며 아쉬워하기 싫은데
그때, 그 순간으로 다시 간다면
나는 다른 선택을 했을까?
이 모든 현실을 다 알고 간다고
나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후회, 후회 난 항상 후회해.
단 한 번도 아쉽지 않은 적이 없어
미련하게 난 항상 후회해
매번 뒤돌아 보지 않곤 가지를 못해
그럴 수 있잖아.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까.
어차피 다시 되돌아갈 수도 없잖아
그냥 후회할 수도 있잖아.
그럴 수 있잖아.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까.
어차리 다시 돌아갈 수 있다 해도
다시 그럴 거잖아.
그럴 수 있잖아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까
어차피 다시 되돌아갈 수도 없잖아.
그냥 후회할 수도 있잖아.
사람 마음이 참 그렇고 그래서
사람 마음이 또 금방 괜찮아져서
사람 마음이 지금은 그래도
사람 마음이 또다시 살게 돼
그럴 수 있잖아.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까.
어차리 다시 돌아갈 수 있다 해도
다시 그럴 거잖아.
그럴 수 있잖아
우리는 모두 처음이니까
어차피 다시 되돌아갈 수도 없잖아.
그냥 후회할 수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