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어떻게 이렇게

우리의 삶이 가사가 된다면

by 박희종

요즘 많이 웃어 네덕에

예전보다 훨씬 더

네가 없는 세상이 없었던 것처럼


하루 종일 생각해 너만을

함께 있을 때조차

마치 세상이 모두 너인 것처럼


나를 보는 네 표정에

사랑스러움이 온통 가득해

너를 보는 내 표정에

사랑해 어쩌지 못해 어떡해


어떻게 어떻게 네가 이렇게

예쁘게 내게 왔는지

그렇게 그렇게 사랑스럽게

내게 웃어 주는지


나를 볼 때 너는 어떤 생각을 하니

이런 내 마음 알기나 하니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나는 너를 보면서도 네 생각을 해


어떻게 어떻게 네가 이렇게

예쁘게 내게 왔는지

그렇게 그렇게 사랑스럽게

내게 웃어 주는지


어떻게 어떻게 네가 이렇게

예쁘게 내게 왔는지

그렇게 그렇게 사랑스럽게

내게 웃어 주는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겨울이 지나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