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기 임현균의 그림이야기(고흐도 그렸~소)

여러 소그림

<무시기 9년차 – 명품 전시회 2: 고흐 31 – 중섭아재만 그린게 아녔~소>

無작정/始작한/그림이야期~/

“예술은 국가의 문명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1885)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의 구조

Chapter 1. 네덜란드 시기(1881~1885)

Chapter 2. 파리 시기(1886.2~1888.1)

Chapter 3. 아를 시기(1888.2~1889.5)

Chapter 4. 생레미 시기(1889.5~1890.5)

Chapter 5. 오베르 시기(1890.5~90.7)

고흐 아저씨가 소를 제법 여러 번 그렸습니다. 뉘넨에서 농부들 초상과 그들의 삶을 그렸으니 소를 그렸던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관찰하기도 쉽고 온순한 소를 농부 초상만큼 그리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풍경에 있는 소를 보시고, 누운 소, 카트에 매어 있는 소, 그리고 생애 마지막 연도에 그린 고흐다운 그림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그중 하나는 사진만으로 남아 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해상도가 좋지는 않습니다. 여러 소 그림 중에서 저는 1884년도 <검은 황소와 수레>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어떻소?

<Cows in the Meadow 1883>

<Lying Cow 1883 a>

<Lying Cow 1883>

<Cart with Black Ox 1884 - Jul 2>

<Cart with reddish-brown ox 1884 Jul>

<Cows after Jordanes 1890 Jul>

마지막 소그림은 자크 요르단스(Jacob Jordaens, 1593~1678)의 그림을 따라 그린 그림입니다. 루벤스와 반 다이크의 뒤를 이은 당대 최고의 플랑드르 바로크 화가입니다. 이전의 루벤스나 반다익이 유럽 전역을 무대로 활동한 반면 자크 요르단스는 앤트워프(Antwerp)를 좀처럼 떠나지 않은 폐쇄적 성향이었다지요. 그의 소그림도 한번 보시소.

<Five studies of cows, 1624>

<무시기 사랑방: 죽기 전 들어 보아야 할 앨범 1000 - 226>

재미난 소노래 들어보겠소? 엘비스가 부르는 젖소 부르스 부기스(1955)입니다. 자신을 외면한 연인에게 아픔을 호소하는 노래입니다. 사라진 젖소처럼 사랑도 떠났소...

https://www.youtube.com/watch?v=8bSVEA0ZAVw

무시기 소개 동영상: http://naver.me/IFgTQTkQ

그림 혹은 과학 강연이 필요할 때는: limbearo@gmail.com

창의적인 우리 아이로 만들려면; <내 머릿속 미술관>에서 그 비법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보다, 기억하다, 창조하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0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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