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마음으로

by 이한

나는 더는 온전하지 않습니다
마음도, 믿음도

이젠 깨진 그릇 같습니다

기도는 자꾸 흘러내리고
감사도 스스로를 설득하며 합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부서진 마음으로
당신께 나아옵니다


버려도 좋고
쓰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저
당신 앞에 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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