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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간장 Oct 13. 2024

결국, 될 것은 된다

2022년 브런치에서 낙방했던 작가지망가,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 되지 않는다. 그것은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모두를 말한다.

-유홍준 ‘아는 만큼 보인다 :

한권으로 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2022년 사회초년생인 진간장.

무엇이든 성실히 했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꿈꿔온 만큼

비슷한 궤도의 인생을 시작하는 순간이 왔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것만 같았다.


‘브런치 작가 낙방’

‘연애이별’

‘가족이별’

‘전세계약금 미환급’

‘퇴사’


우다다다

물밀듯이 견뎌내기 힘든 난관들이

봉착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아니다.

어쩌면 지금을 위해

현재를 위해

더 큰 내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과정이었는지도 모른다.


결국,
될 것은 된다.


“브런치 작가 선정”

“새로운 연애”

“마음 속 영원”

“새로운 전세집으로 이사”

“이직성공”


아직도 미생의 삶을 살아가는

‘사회초년생 진간장’

그래도 크고 있다,

조금씩이라도,

그리고 더 커질거다.







[스초생 아닌 사초생 진간장입니다]

#1. 결국, 될 것은 된다

작가_진간장,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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