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원 3대 불실험 썰 2

그 이후로 불실험은 하지 않았다..

by corescience

실험과학 학원이다보니 많은 실험을 한다.

그래서 에피소드가 너무 많다.


제일 놀라면서 웃겼던 실험이다.


아이오딘 용액이 녹말과 만나면 청람색으로 변한다. 비타민용액과 만나면 투명해진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비밀 편지쓰는 실험인데 종이에 비타민용액을 이용해 직접 글씨를 쓰고 말린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이다.


종이를 촛불로 서서히 가열한다.

종이는 탄소,수소,산소로 이루어져있는데

종이위에 글을 쓰고 가열하면 탄소성분만 남아 갈색으로 변한다.


핵심은 종이를 촛불에서 멀리 대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골고루 가열해야 타지않는다는 점이다.


지인의 아들인 A남학생은 호기심이 강하다.

이 실험을 시작했을 때 사실 불안불안했다.

잠깐 뒤로 있는사이..

"ㅎㅎㅎ"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렸다.

?¿

뭐지 하고 돌아보니..

종이가 불에 타고 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옆에 있던 물로(비상상황을 대비해 소화기부터 물까지 다 준비해두고함)

황급히 껐다..


"너는 왜 그랬니?"하니

"신기해서요..."


아..

정말 다이나믹 코어사이언스이다.

사실 꼼꼼한 성격이라

실험을 할 때 변수가 많아

다양하게 준비를 하고있다.

더욱이 안전문제는 확실하다.


그 이후로 이실험도 패쓰~~

연소실험은 초창기때 이후로는

영상으로 대체한다..


영재성이 뛰어난 아이들과 현장에서

수업하다보면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경험들이 축적되니

나만의 실험 노하우가 쌓여간다.

아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학원을 운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장점은 살아가는데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는것이다.


오늘도 수업이 많은 토요일.

비오는날 출근이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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